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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 739

청주 최부짱, 공주 메밀정원

고인쇄박물관 갔다가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이자카야를 찾았다. 이자카야지만 여기 음식이 괜찮다길래 이자카야에서 요리를...? 싶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먹어보니 기대를 했어도 만족했을거다. 충북대 근처라서 그런지 대학생들 뿐이었다. 늙은이는 우리 뿐 ㅜㅜ 주차장이 마땅치 않다고 해서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5:20 까지 라고 하길래 맞춰서 갔는데, 이미 몇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여기 진짜 맛있나보다 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양배추샐러드. 양배추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메인메뉴 접시에 조금 있는게 아니라 따로 각자 주셔서 좋았다. 오므라이스와 탄탄멘을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 7,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퀄리티가 괜찮을까 ..

대전 동백카츠, 순창 홍가면옥

주말 저녁,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분의 요청으로 카츠를 먹으러 갔다. 난 국밥이 먹고 싶었음. 태평소국밥까지 갔었는데 그 근처 카츠집으로 감 사람이 꽤 있길래 맛집인가 싶어서 들어갔다. 치즈카츠와 등심&안심카츠로 주문했다. 양배추옆에 무말랭이무침이 왜 있나 싶었는데 없으면 안될듯 - 순창의 두부집에 가려고 했는데 휴무여서ㅜㅜ 그 근처 냉면집으로 갔다. 너무 배고픈 상태였고 제발 맛있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홍가면옥이고, 여기는 직접 만드는 특제소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너무 맛있고요 ㅠㅠ 비빔냉면 좋아하는 나는 물냉면에 빠졌고, 물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빔냉면에 빠짐 와.. 진짜 너무 맛있었다. 같이 주시는 온육수 역시 너무 맛있고요. 물냉면을 먹을 때 겨자와 식초를 넣어야 먹을 수 있는 나는 아무것도 ..

남원 혼불문학관, 서도역(폐역)

보령으로 가려고 했는데 두부먹고 싶어서 떠난 순창. 가다가 남원에 잠시 들러 명문제과에 가려고 했는데 빵나오는 시간에 맞추지 못해서 실패 ㅜㅜ 예촌거리만 걷다가 순창으로 향했다. 2018년도인가, 순창에서 먹었던 두부맛을 잊지 못해서 간거였는데 개인사정으로 휴무라고 한다. ☹️ https://dayum.tistory.com/614 대전 동백카츠, 순창 홍가면옥 주말 저녁,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분의 요청으로 카츠를 먹으러 갔다. 난 국밥이 먹고 싶었음. 태평소국밥까지 갔었는데 그 근처 카츠집으로 감 사람이 꽤 있길래 맛집인가 싶어서 들어갔다. 치 dayum.tistory.com 하지만 순창의 새로운 맛집을 찾아냄! 다시 남원으로 돌아와 혼불문학관으로 향했다. 같이간 짝꿍이 2016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

wmf 에그찜기 1구

해외직구로 wmf사의 계란찜기를 샀당. 독일에서 구입했고, 플러그가 한국과 동일해서 그대로 쓰면 된다. 배송은 한 일주일정도 걸렸다. 크기는 성인 여성 손바닥보다 작은편이다. 1구랑 2구랑 고민을 했는데, 7구짜리였나 6구였나 암튼 제일 큰 사이즈와 2구짜리는 가격차이가 오천원정도 밖에 안나서 그럴거면 큰거를 살까 했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삶은 계란은 나만 먹는데다가 한개씩만 먹을거라서 1구짜리고 구입했다. 가격은 29,000원 정도. 사이즈가 작아서 여행갈때도 데려갈 예정 ^^ 아침 계란 좋음ㅋㅋ 본체와 에그볼, 계량컵이 있는데, 전기 플러그가 있는 쪽 만 물기를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사용하고 나면 물얼룩이 생기는데 그건 물로 헹구어주거나, 얼룩이 심할때는 구연산으로 닦아주었다. 계량컵 아래에는 이렇..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진골짬뽕 또 다녀옴

갑자기 산막이옛길에 꽂혀서... 옆에서 가자고 노래를 부르는통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가게 되었다. 😬 괴산을 가는 길에 바로 옆의 증평 구경을 하다가 칠성면까지 가서 찰옥수수를 사먹었다. (5개에 오천원이라니...! 가격은 둘째치고 옥수수가 아주 실하고 맛있다.)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2,000원) 여러 음식점을 지나서 산막이 장터길을 오르면 입구가 나온다. 버섯이 진짜 저렴했는데 산막이 장터가 좀더 상태가 좋아보였다. 장터가 아닌곳에서도 같은 가격에 팔았는데, 장터에서 구입해 달라는 현수막이 있는 바로 옆에서 팔더라는 ㅎㅎ 돌아오는 길에 산막이장터에서 우리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일주일내내 버섯만 먹어야 될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등산로 1, 2코스를 살짝 무시하고 산책로를 걷기로..

계룡 153함가네국밥

오랜만에 소머리 국밥이 땡겼어요. 계룡스타벅스 인근에 있는 153함가네 소머리 국밥집. 밑반찬으로 나오는 미나리나물(장아찌느낌), 미역줄기, 무짠지, 배추김치, 무김치 우린 소머리수육과 소머리국밥 한 그릇을 주문했다. 각 23,000원, 8,000원이고 소머리수육은 중사이즈이고 국물이 함께 나온다. 소머리국밥 사진을 깜빡했네; 수육은 부추가 얹어져서 나오고 부추와 함께 와사비간장을 찍어서 먹거나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된다. 소머리 국밥은 후추 조금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심. 여기 진짜 맛있다. 국물도 진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재방문 할거고요. 또 먹고 싶네요. 이거 먹고 5km 뛰었음ㅜㅜ

논산 관촉사, 공주 마곡사

마곡사만 가기에는 아쉬워서 한 군데 더 들르자 하고 선택한 관촉사. 들러 가기에는 좀 돌아서 갔지만 한적한 절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대바우라는 관촉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일주문을 지나서 매표소 뒤로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이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사찰 경비견과 마주치면 충돌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문이 있는데 경비견 못봤어요. 아쉽 매표를 하고 긴 계단을 쭉쭉 올라가면 이렇게 대광명전(대웅전)이 나온다. 독특한 석문도 있고요. 그 근처에는 윤장대가 있다. 한바퀴 돌리는 것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유명한 석조미륵보살입상을 보러 갔다. (한국사 공부할때 나올걸욬) 머리가 엄청 크신 은진미륵이다. 그 앞에는 4각석등이 있다. 불전함 뒤로 보이는 석단은..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세조의 길

요즘 주말은 절 나들이 푹 빠졌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충북 보은으로 가기로 했다. 바람이 선선해져서 엄청 덥지는 않았지만 햇빛이 뜨거워서 모자, 선글라스를 써주면 되는 날씨였다. 다와서 정이품송공원에서 잠시 정이품송을 구경했다. 3시쯤 도착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고민하다가 레이크힐호텔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호텔에서 카페나 레스토랑 이용시 주차는 무료라는데 우린 다른 곳에 주차를 했다. 레이크힐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이유는 실외랑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고 통유리가 열려있는 상태여서 실외랑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일단 환기가 잘 되는 곳이어서 좋았다. 가격은 1인당 10,000원이고 뷔페형식이다. 생각외로 맛있어서 잘 먹었다. 레이크힐 호텔 건너편은 조각공원이었는데 이 곳에 물이 흐르고 있..

오랜만에 나이키 직구, 영국 asos

겨울을 기다리며 런닝용품을 구입했다. 배송예정일은 한달이 넘는다. 런닝용 티셔츠 한장과 하프집업 티셔츠, 런닝 캡, 헤드타이, 7인치 쇼츠 레깅스를 구입했다. 두번의 겨울을 달리고 나니 목주변이 따뜻하면 아무리 추워도 뛸만 했다. 그래서 하프집업 티셔츠도 하나 넣어봤다. 하프집업이 불편하다면 넥워머를 착용하면 된다. 모자는 런닝용이라서 정수리 열을 발산하는 용도로 구입했다.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모자가 필수인데 일반 볼캡을 쓰면 땀이 엄청나고 너무 더워서 힘들다. 런닝용으로 나온 제품은 소재도 얇고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헤드타이는 밴드형은 결국 흘러내려서 묶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입해보았다. 이마에 나이키 로고가 빡하고 써진거는 부담스러워서 하단에 작은로고가 있는 걸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바이크쇼츠,..

동학사 대복상회

그는 고기국수가 먹고 싶다고 했고, 나는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아침은 사먹자고 했는데, 늦잠을 자버렸다. 어젯밤 골목식당 다시보기를 하다가 고기국수에 꽂힌 남편이 점심은 고기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떡볶이... 식당이 열리길 기다리며 파스쿠찌에서 독서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요즘 읽는 책은 멋진 신세계. 빈백에 누워서 약 세시간의 독서시간을 가지고 고기국수를 먹으러 떠났다. 동학사에 있는 대복상회가 제일 가까워서 동학사로 향했다. 고기국수와 (나는 초계국수와 고민하다가)고기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여기는 서빙로봇이 가져다 준다. 얘가 나보다 똑똑할듯 - 서빙 실수는 안할거 아냐 기본 반찬을 가져다준 로봇, 가운데에 양배추무피클?절임? 맛있다. 남편은 고기국수 (7,000원) 나는 고기비빔국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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