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라고도 부르는 밀푀유전골을 만들었다. 6인이 먹을 양이라서 전골용 냄비가 아닌 일반 냄비를 사용했다. 필요한 재료는 배추, 깻잎, 청경채(혹은 시금치 대체 가능), 버섯, 샤브샤브용 소고기(혹은 불고기용 소고기), 숙주나물, 소금(천일염, 국물 간맞추기용) 갖은 채소들을 깨끗히 씻어둔다. 나는 물기 제거를 이유로 전날밤에 씻어두었다. 배추-깻잎-소고기-배추-깻잎-소고기-배추... 순으로 쌓고, 마지막도 배추로 마무리했다. 배추가 커서 4등분했다. 냄비의 바닥에 숙주 한봉지를 깔아주었다. 한봉지의 양이 많은가 싶지만 막상 넣고 보니 적당해서 몽땅 넣어주었다. 숙주위에 차근차근 둘러주면 되는데 칼로 자른 단면이 위로 오게 둘러주어야 한다. 숙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냄비를 사용해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