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심히 먹는 집밥 3월, 임신했을때 먹고 싶었던 가자미구이 어머님이 보내주신 가자미가 냉동실에 산더미라 매주 구워먹고 있다. 요즘 우리 엄마가 꽂힌 장아찌, 청경채 장아찌, 양파 장아찌, 고추 장아찌 그리고 계란장까지 냉장고에 가득이다. 실파도 잔뜩 챙겨주셔서 파전도 종종 해먹음 마늘이 잔뜩 들어간 화이트 라구 파스타. 들기름 솔솔 뿌린 샐러드. 귀염둥이 조카들이 작성한 멍멍각서(사실상 아빠각서...😂) 아기강아지 임보를 하려고 작성한건데 반려 당했다고 한다. 아기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해서 막내이모네 모카가 3일간 재롱떨고 갔다고 한다. 갑자기 영화 보고 싶어서 심야보고 옴. 니 뉘기야🤨 엘레베이터에 아트나인에서 러브레터 재상영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1월에 상영했었나보다. (왜 아직도 붙어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