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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7

요즘 근황, 5월-6월초

다시 열심히 먹는 집밥 3월, 임신했을때 먹고 싶었던 가자미구이 어머님이 보내주신 가자미가 냉동실에 산더미라 매주 구워먹고 있다. 요즘 우리 엄마가 꽂힌 장아찌, 청경채 장아찌, 양파 장아찌, 고추 장아찌 그리고 계란장까지 냉장고에 가득이다. 실파도 잔뜩 챙겨주셔서 파전도 종종 해먹음 마늘이 잔뜩 들어간 화이트 라구 파스타. 들기름 솔솔 뿌린 샐러드. 귀염둥이 조카들이 작성한 멍멍각서(사실상 아빠각서...😂) 아기강아지 임보를 하려고 작성한건데 반려 당했다고 한다. 아기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해서 막내이모네 모카가 3일간 재롱떨고 갔다고 한다. 갑자기 영화 보고 싶어서 심야보고 옴. 니 뉘기야🤨 엘레베이터에 아트나인에서 러브레터 재상영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1월에 상영했었나보다. (왜 아직도 붙어있는거죠..

diary :D 2022.06.09

요즘 근황. 달리기, 산책

폰 바꾸고 나서 사진을 안찍었나. 사진이 많이 없다. 엄마집에서 산책- 7km 걷던날이었나 여기는 지난 주 주말 일요일에 간 샛강.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올때는 버스를 탔다. 요즘 빠져든, 나의 해방일지 보는 중 구씨… 돌아와 구씨 구씨 가지마 ㅠㅠ 달리는 거리는 아주 조금씩 늘려가는 중 - 오늘 날이 좋아서 쇼츠에 런닝 자켓 - 나갈때는 쌀쌀해서 겉옷을 입지만 준비운동을 하면서 부터는 겉옷을 벗는다. 정말 오랜만에 5K 달리기 - 한번도 안쉬고 달리기는 거의 4달만인가. 다시 예전처럼 줄어드는 페이스 - 뿌듯하긴 한데 체력은 아직도 안돌아온게 느껴진다. 올해 목표는 작년 처럼 10km달리기인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체력 거지 ˘̩̩̩ꈊ˘̩̩̩ 다시 불어난 체중. 한달동안 1kg ..

diary :D 2022.05.20

행복한 일주일.

김모카, 11개월, 남아, 믹스 막내이모네 막내아들을 데려왔다. 너무너무 좋았다. 행복했고요... 산책도 하고, 카페도 다녀왔다. 모카씨 카페는 처음이라 불안해해서 커피만 얼른 마시고 나왔다. 매너벨트는 필수 매일아침, 누나와 함께하는 4km 걷고 뛰기. 산책하고 오면 두시간은 기절하고요. 귀여워 마크라메 끈으로 만들어준 터그놀이 장난감, 하루만에 아작냈죠 - 유치가 다 안빠졌는데 영구치가 나서 이빨부자다. 일주일간 누나랑 놀다가 형제상봉 ㅋㅋ 만나자마자 왜 으르렁 거리는데 ㅠㅠ 여름에 또 놀러와줘 ㅠㅠ 모카가 돌아가고 달리기. 얀센 맞고 나서 1kg이 넘게 빠졌는데 체력이 안돌아온다. 너무 느리게 달리고 있다. 느리게 달리는데도 힘들다. 얀센때문에 살이 빠진건 아니고 입맛을 잃었다. 뭐든 먹기 싫고, ..

diary :D 2021.06.22

헤이 플로깅, 나이키 넥워머

HEJ, PLOGGING 헤이, 플로깅 볼보 자동차에서 2019년부터 하는 환경 이벤트인데 작년에는 선착순에 들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고, 올해는 성공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인데, Jogging(뛰다)과 스웨덴어 'Plokka Upp(이삭을 줍다)'의 합성어다. 러닝이나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95사이즈, 남편은 100사이즈로 신청했다. 물품은 오늘 오후에 도착했고 기간은 4월 17일 - 4월 25일 일주일간이다. 취지에 맞게 포장용품이 모두 종이로 되어있다. 버릴때 분리하려고 뜯어보니 완충제 역시 종이여서 감동이었다. 비가와서 종이가 물방울이 튀어있다. 작은 종이상자 안에는 피규어가 조각이 있어서 조립해 보았다. 올해는 브룩스사와 함께 협업했다고 한다...

누적 달리기 800km를 넘긴 날.

드디어. 800이 넘었다. 작년 11월 11일 달리기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800km를 넘겼다. 내 목표는 1000km를 채우고 블루 레벨이 되는 것 - 한달새에 엄청 느려졌지만 여전히 5-7km는 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뛰면서 본 풍경들 - 다 뛰고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 마시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한달새에 갑자기 2kg이 넘게 빠졌다. 원래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았는데 살이 빠져서 체력도 함께 나빠졌다. 원인은 위염과 술병... 제대로 위염으로 고생하고 나니까 맥주 몇 캔에 탈이 나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더니 살이 빠져버렸다. 덕분에 느려터지게 달리는 중이다. 그 와중에도 몸이 엄청 안좋은 날을 제외하고는 달리기를 쉬지 않았다. 오늘의 달리기 복장은 배럴에서 예~전에 나왔었던 요가복 라인의 티..

diary :D 2020.10.27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뭘해도 피곤.아침이니까 피곤, 일하니까 피곤, 퇴근하고도 피곤. 환절기라 더 피곤하고.출근준비하면서 퇴근하고 싶다고도 하고이게 정말 피곤해서 인지. 그냥 만사가 다 싫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만성피로인가 싶어서 요가다니려고 했던거고.10월부터 다니려고 했는데(뭐든 1부터 하는거 좋아함ㅋ) 고민 끝에 어제 밍기적 거리다가 갔다. 이왕 등록한거 해야지 당장.이란 다짐이 무색하게 9시 수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40분까지 뒹굴거리다가 시계보고 아차 싶어서 뛰어나갔다. 아직 요가복도 없어서, 워터레깅스에 에어리즘에 편한 반팔티셔츠 입고 갔는데,다들 화려하고 예쁘게들 입으려서 조금 위축되었으나 옷이 무슨 상관인가 싶고, 요가하느라 남들이 쳐다보던 말던 신경도 안쓰이더라 워터레깅스 땀흡수 잘되고 잘마르고, 괜찮던데 ..

diary :D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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