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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올게요/2021.나들이 32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임피역 / 익산 교도소촬영지

오랜만에 군산을 다녀왔다. 근대문화유산거리는 두번째 방문이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따뜻했지만 늦은 오후가 되자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다녔다. https://dayum.tistory.com/584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백제왕도 투어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남편은 경상도 사람이고 나는 수도권에서 자라서 둘다 충청, 전라권은 올 기회가 없었는데 진짜 너무 좋다. 나중에 여기서 자리잡고 살고 싶다는 생각 dayum.tistory.com 시작은 군산 관광안내센터였고 여미랑 게스트하우스를 구경했다. 전북 군산시 구영6길 19 근대이후 가장 오래된 건물인 먹방이와 친구들. 먹빵을 먹으러 갔다. 지난번 방문때는 갓구운 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3개나 샀는데... 눅눅.. 실망.. ..

주말나들이, 청주 청남대

갑자기 청남대를 갔다. 아침일찍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어딜갈까하다가 급하게 결정했다. 사전조사도 안하고 출발해서 도착 할 때 즈음 온라인예약을 해야한다는 걸 알았다. 주말에는 특히나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예약을 못하면 문의매표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는데 꽤 멀어서 취소된 표를 잡았다. 사이트에서 새로고침을 하다보면 가끔 한장씩 뜨길래 바로 예약했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승용차 2,000원에 어른1명당 5,000원씩이다. 입장료에 주차비까지 생각하니 비싸다고 느껴졌고 갈까말까 망설여졌는데 도착하고보니 관리가 잘된 모습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https://chnam.chungbuk.go.kr/index.do 타이틀 설명 chnam.chu..

가을엔 갑사. 공주 갑사 - 금강신관공원

춘마추갑이라던가.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를 가야한다고 한다. 갑사 입장료는 3,000원이고 갑사 관광객보다는 등산객들이 더 많았다. 갑사는 동선이 일방통행이라서 마주오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코시국에 아주 적절한 동선이다. 코시국이라서 그런건 아닌 것 같음. 10분정도 걸으면 요렇게 갑자기 갑사가 뿅하고 나온다. 우리가 방문하기 하루 전날 위령제가 있었어서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사찰을 구경하고 나오려는데 여래입상이 있다고 해서 보니 이렇게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고 바로 옆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다. 일방통행이라서 마주오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좋았다. 마지막으로 대적전과 사리탑을 보고 나왔다. 나와서 어딜갈까 하다가 금강신관공원으로 갔다. 공산성이 바로 보여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한쪽에 핑크뮬리..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운봉~인월), 향적산 치유의 숲

https://dayum.tistory.com/624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주천~운봉) 갑자기 떠난 지리산 둘레길 1코스. 13:40 지리산 둘레길 안내 센터에 도착했다.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바로 출발했다. 집에서 아침식사로 식빵에 크림치즈 발라먹고 물 두병과 작은 과자 dayum.tistory.com 주말을 맞이하여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이번에는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운봉에서 인월 코스를 걷기로 했고, 주차는 인월에 하고 버스를 타고 운봉으로 가서 돌아오기로 했다. 13:45 버스를 타고 (5번 버스 였던 것 같음) 인월 지리산공용터미널에서 운봉으로 돌아갔다. 출발전에 점심 식사를 함. 순대국밥과 흑돼지국밥을 먹었다. 회전률이 빨라서 반찬도 국밥도 모두 신선했다. 각 8,000원 인월 ..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주천~운봉)

갑자기 떠난 지리산 둘레길 1코스. 13:40 지리산 둘레길 안내 센터에 도착했다.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바로 출발했다. 집에서 아침식사로 식빵에 크림치즈 발라먹고 물 두병과 작은 과자 두봉지를 챙겨서 떠났다. 러닝복에 러닝화를 신고 모자도 없이 선글라스만 꼈다. 현금도 카드도 안챙겼는데 그건 도착해서 고민해보기로 했다. 아주 무모하고 또 무모했다. 개미정지까지 가서 완주를 할지 고민해보자더니 은근슬쩍 지나갔다. 구룡치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계속 오르막이었다. 험하지 않은 산을 오르는 느낌 구룡치에서 잠시 물마시고 쉬면서 고민했는데 다시 돌아가기에는 이미 한시간이나 왔고 이제부터 완만한 길이라고 해서 다시 떠났다. 여기가 덕산저수지 옆. 여기까지 오는데만 뱀 3마리를 봤다. 너무 무서웠다...

아산 공세리 성지, 보은 속리산 세조길 - 법주사

아산에 있는 공세리 성지에 다녀왔다. 전부터 공세리가 엄청 예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침 쉬는 날이라서 다녀올 수 있었다. 한가로운 평일 오후여서 관광객이 없어서 고요한 성지를 둘러볼 수 있었다. 최근에 다녀온 성지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늦잠자서 이른 아침은 아니고... 갑자기 세조길을 걷고 싶어서 속리산 법주사를 다녀왔다. 쉬는 날의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매표소 앞에서 줄어들고 법주사와 세조길의 갈림길에서는 확 줄어들었다. https://dayum.tistory.com/608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세조의 길 요즘 주말은 절 나들이 푹 빠졌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충북 보은으로 가기로 했다. 바람이 선선해져서 엄청 덥지는 않았지만 햇빛이 뜨거워서 ..

부여 나성, 두번째 걷기.

바로 다음날 아침 나성을 또 갔다. 어제 가지 못한 아트뮤지엄과 나성을 또 걸었다. https://dayum.tistory.com/621 보령 죽도 상화원 - 부여 백제왕릉원 (나성, 능산리고분군) 대천바다 보러 가자길래 떠난 곳이었다. 검색해보니 섬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곳이 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중간 즈음에 있다. 입장료는 1인 6,000원 dayum.tistory.com 아트 뮤지엄에 들어가면 AR로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있다. 모 방송국에서 다큐 촬영한다고 능산리사지 앞에 촬영팀이 있어서 나성만 걷기로 했다. 첼리스트가 계속 연주를 해서 산책길이 정말 분위기 있었다. 능산리사지 뒤로 걸어가면 나성으로 합류하는 길도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갈 수 있..

보령 죽도 상화원 - 부여 백제왕릉원 (나성, 능산리고분군)

대천바다 보러 가자길래 떠난 곳이었다. 검색해보니 섬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곳이 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중간 즈음에 있다. 입장료는 1인 6,000원이고 주차는 인근에 하고 갔더니 무료였다. 영수증을 챙기고 있다가 여행안내소에 가지고가면 아메리카노(아이스, 핫), 녹차, 둥글레차 중에 한가지와 떡을 준다. 체온체크를 하고 화장실을 지나 올라가면 회랑이 나오는데 회랑으로 된 길로 섬 외곽을 돌 수 있게 되어 있다. 섬 바깥쪽은 이렇게 바다가 보이고 안쪽은 주차장 혹은 산이다. 독특하게 사슴상이 있거나... 신기하다. 조경 전공자라서 생각한 정원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그냥... 주인의 철학이 많이 반영된 곳이구나 생각하면서 산책하기로 했다. 여기쯤 오면 앉아서 커피를 ..

익산 보석박물관 - 원불교성지

이번 명절은 정말 완벽하게 보냈다. 남편이 먹고 싶다는 음식, 내가 먹고 싶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등산과 달리기도 하고요. 근처로 나들이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연휴의 마지막날, 아침으로 과일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으면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하게 반바지에 맨투맨 입었는데 조금 더웠다. 그리고 며칠전에 위가 아파서 다 못먹은 칼국수를 먹으러 또 갔다. 이번에는 비빔고기국수(7,500원)와 옛날칼국수(7,000원)를 주문했다. 혹시나 해서 이번에는 김치는 먹지 않았고, 옛날칼국수의 고춧가루를 다 섞지 않았다. 여기 진짜 넘 맛있고요. 비빔국수의 면도 칼국수면이다. 약간 독특한데 쫄면 느낌이라서 맛있게 먹었다. 올라간 고기도 무척 부드럽고 맛있는데 소스에는 잘게 잘려진 고기가 있다. ..

공주시 동학사 - 계룡산국립공원, 계룡시 사계고택

이번 추석은 사정이 있어서 남편과 둘이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주말부터 계속 먹기만 해서 운동할겸 등산을 하기로 했다. 둘다 등산화를 새로 사지 못해서 런닝화를 신고ㅠㅠ 정상까지는 아니고 동학사를 거쳐서 남매탑까지만 오를거다. 동학사 가는 길에 있는 일주문, 여기서 꽤나 올라가긴 해야한다. 주차장에서부터 동학사까지 걸어갔다가 동학사 쪽에서 남매탑 방향으로 오르기로 했다. 주차비 2,000원 입장료 1인당 3,000원 요기는 동학사. 결혼하고 다음해 추석때에도 공주에서 이모들과 펜션에서 놀다가 동학사를 갔었다. 남매탑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가지인데 동학사에서 오르는 길은 짧지만 돌계단으로 되어있고 조금 가파르다. 주차장에서 동학사를 들렀다가 남매탑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생각보다 어려운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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