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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맛집 8

오랜만에 찾아낸 맛집! 동해 보리밥 맛집 -

날이 더우면 더 예쁜 하늘과 바다. 엄청 파랗다 - 논골담길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잠시 구경하다가 내려왔다. 남편과 오랜만에 드라이브 하고 다녀오는 길에 보리밥을 먹으러 갔다. 남편이 몇번 다녀왔다던 보리밥집인데 엄청 맛있다길래 기대를 하고 갔다. 묵호역 건너편에 있는 경남 보리밥.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반찬들이 그냥 먹기엔 짠 것. 제육 맛이 아쉬움 - 말고는 엄청나게 맛있다. 밥 양이 진짜 많았는데 저걸 다 먹어서 밤에 7km를 뛰어야만 했음 지도가 첨부가 안되서 아쉽네. 묵호역 경남보리밥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다이어트 하고 싶다던 남편은, 요걸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다이어트 얘길 하지뫄... 요 며칠 집에서 영화 감상 중 아이 인 더 스카이, 오피셜..

동해 황태해물칼국수, 삼척 죽서루

아주 오랜만, 3달 만에 온듯하다. 콩국수도 개시한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고 황태해물칼국수만 먹음.ㅜ 1인분에 6,000원이고 마지막에 죽도 먹었다. 비소식이 있던 주말, 비가 오지 않아 신나서 간 죽서루. 여기도 작년 초봄에 한 번 오고 1년이 지나 다시 왔다. 코로나로 인해 일부 동선은 폐쇄되어 있어서 아쉬웠지만 산책하기에는 너무 좋았다. 죽서루에서 본 풍경. 내 양산가지고 뭐하세욤. 양산의 계절이 왔다. 히히 죽서루에서 본 풍경이 궁금해서 맞은편으로 갔다. 삼척문화예술회관/삼척엑스포광장 쪽에서 바라본 죽서루다. 삼척다녀와서 열심히 손세차 하고 허기져서 주문한 칙힌.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주문했는데 아주 만족함.💜 내 런닝 근황. 몇개월을 6K만 뛰다가 거리를 늘리고 있다. 10K로 늘렸지만 페..

동해 맛집 / (강릉) 금진항 항구마차, 밥집, 성지해물순두부

강릉 탑스텐 호텔 근처에 있는 항구마차, 세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먹을 수 있었다. 옥계 휴게소의 홍게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속도로를 못타서ㅎ 가봤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오후 4시까지였나 그때까지만 영업을 하셔서 계속 문닫힌 가게만 바라봤었는데 드디어. 회를 안드시는 남편 덕에 어느 테이블에나 하나씩 있는 가자미회무침은 패스. ㅠ 선택의 여지 없는 대게칼국수만 먹었다. ㅎㅎ 국물이 심심한데 시원한 맛이었고 면이 정말 좋았다. 남편은 내꺼까지 해서 한그릇 반을 먹었다. 가격은 6,000원 맑은 국물맛. 대게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는데 게탕은 좋아하지만 게는 좋아하지 않는 나는 남편에게 줌. 그리고 천곡동에 있는 밥집. 남편이 해장국 먹으러 자주 간다던데 나는 처음이었다. 내가 ..

동해 소머리국밥, 또 갔어요.

며칠전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해, 남편과 주말만 기다렸다. 소머리국밥 먹고 싶어서 근질근질 ㅋㅋ 이집의 별미, 콩나물무침과 양념장. 특이하게 김치와 깍뚜기보다 콩나물에 더 손이 간다. 갈때마다 리필해서 먹음 🤤 남편은 대 소머리국밥. 나는 보통 소머리국밥. 양이 별로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내용물이 정말 많다. 고기가 정말정말 많이 들어있다. 물론 보통도 적게 들어있는건 아니다. 반정도 먹다가 다대기와 깍뚜기국물 넣어 먹으면 크으... 천곡소머리국밥. 동해시청 옆이다. 너무 늦게 가면 재료소진으로 먹을 수 없다😩 스트라이다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패치 진짜 귀엽당. 히히 스트라이다 타고 나갈때 매고 다니는 슬링백에 달아줘야지- 맛집라이딩 이벤트여서 젓가락이 있다. 귀여웡 >_

동해 새우튀김 냉모밀 맛집 소복소복과 묵호당

무려 한 달을 기다렸어요. 소복소복을 엄청 가고 싶었는데, 그 동안 평일은 남편 퇴근이 밤 11시를 넘겼고, 소복소복은 라스트오더가 19시 30분인데, 그마저도 재료소진으로 더 일찍 마감하고는 해요. 주말은 당연히 일찍 영업을 마치시기 때문에 헛걸음하기 일쑤였지요. 존댓말 이상하니까 다시 돌아와서 오늘은 무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ㅋㅋㅋㅋㅋㅋ 여름이라 냉모밀와 새우튀김만 팔고 있다. 라멘은 4월부터 판매하지 않고 있다.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다시 나오겠지... 11시 10분에 도착했으나, 우리 앞에서 자리 끊겨서 웨이팅 했다. 슬프지만 어쩌겠어. 야외 테이블에서는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기다리기로 했다. 대기번호 1번이라서 금방 들어가서, 보통(곱배기도 판매한당,) 두 그릇..

동해 정통 소머리국밥 (천곡소머리국밥)

토요일에는 동해시내 산책을 했었다. 시청 주변을 돌다가 유명한 묵호당도 찾았고, 천곡동성당도 구경하다가 그때 찜콩해둔 소머리 국밥을 먹으러 갔다. 남편은 이미 직장동료들과 서너번 방문했다고, 맛있다고... 나는...? 나한테는 왜 이제서야 말해주는지?? 해명해보시지? 오늘도 영업을 하신다고 해서 얼큰순댓국(https://dayum.tistory.com/295)을 먹을지 아주 고민하다가 왔다.! 국밥이 나오기전에 세팅된 밑반찬과 양념들. 미리 말하자면, 콩나물이 아주 맛있고, 콩나물 옆에 있는 간장은 국밥안의 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인데, 이게 진짜 크으... 청양고추 리필해서 먹음ㅋㅋㅋㅋㅋ 김치도 맛있음! 국밥이 나오고 완전히 세팅된 상차림,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먹다가 국물이 ..

동해 베트남쌀국수 (북평시장, 묵호야시장)

지난 묵호야시장에서 두번이나 먹은 베트남쌀국수 본점을 찾아갔다. 냉모밀을 먹을까 하다가 북평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서 북평시장으로 갔다. maje(https://dayum.tistory.com/268)원피스 입고 갔다. 시장구경하는데 할머니들이 치마 참 곱다~ 하심 ^-^ 슈즈는 평촌 이마트에서 재작년에 구입한 아메리칸이글 (6000원대 겟챠 ㅋㅋㅋㅋ) 북평시장에서 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있는데 지역 주민이 아니라서 설명을 못하니 하단에 지도를 첨부해야겠다. 묵호야시장의 베트남 쌀국수, 두 번 먹고 사장님께 명함 받아왔다. 시간이 안되면 야시장에서 먹는 것도 추천하지만 야시장에서는 소고기쌀국수 단일메뉴만 판매하신당. https://dayum.tistory.com/341 동해시 관광(잠은 집에서, 1박 2일)..

동해 한우설렁탕

동해에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그 중 설렁탕집은 이 곳이 단연 으뜸인듯, 엄청난 후기가 나온다. 나는 설렁탕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 어느 주말의 아침 국밥이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 남편이 유명하다는 곳은 가보는게 좋다고 해서 점심쯔음 도착했다. 영업시간이 긴 편이 아니라서 항상 웨이팅이 있다. 대기번호 18번을 받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앉았다. 기본 반찬 세팅이 끝나고 주변을 둘러보니, 연령대가 정말 다양하다. 설렁탕이라는 음식이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고깃국물이다 보니 어린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즐기는 것 같다. 부담이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소면도 좋아하지 않아서 설렁탕에 들어간 소면 역시.. 잘 안먹는다, 덜어내고 먹을까 하다가 한 입 맛보고 생각보다 훌렁훌렁 넘어가서 소면도 어렵지 않게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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