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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10

네번째 방문 진골짬뽕 그리고 일상

남편의 연어 초밥과 바꾼 내 김치볶음밥. 헿 남편의 초밥과 바꾼 라면. 남편은 해산물을 안먹어서 이렇게 나만 먹는다. 동네 족발 맛집. 푸짐하다. 여긴 배달보다 가게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다. 티데이 할인으로 먹은 도민호 피자 3주째 우리집에 있는 이모네 막내 아들. 넘 귀엽당. 사고만 치지마 ㅠㅠ 우리집 올때 빡빡이 였는데 털이 자라서 지금 딱 귀여움. 겨울이 되니까 코가 핑크색이 되었다. 하루 두번 산책하고 격일로 달리기까지 하려니까 넘 힘들다. 이사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진천의 진골짬뽕. 이제 서울로 이사간닷. 근데 언제 갈지 안정해짐 ㅠㅠ 힝구 성골짬뽕 8,500 순두부짬뽕밥 8,500 맛보기 군만두 3,000 군만두는 쏘쏘해서 그냥 탕수육을 주문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짬뽕을 처음 맛봤을때..

계룡 유성갈비, 해피맘마

남편이 몸보신 하자며, 갈비를 먹자고 했다. 고깃집에서 냄새 배는게 싫어서 안가는데 남편이랑 둘이서만 고깃집간건 결혼하고는 처음인 것 같다. 숯이 진짜 좋았던건지 불향이 잘 입혀져있었고, 등갈비먹고나서 양념갈비를 먹어서 그런가 내 입맛에는 등갈비를 소금에만 찍어먹는게 깔끔해서 제일 좋았다. 사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이 제일 좋았다. 디저트로 배라에서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먹고 돌아왔다. 남편이 저렴하고 맛있는 분식? 집이 있다길래 따라갔는데 이게 왠일ㅜㅜ 쫄면이라니...! 진짜 맛있었다. 돈가스의 빵가루는 무슨.. 수제인가요. 빵에서 직접 가루낸 것 같았고 엄청 바삭한데다가 돈가스를 썰어도 빵가루가 막 떨어지지가 않아서 신기했다. 동네 식당에서 이런 돈가스를 만날줄이야? 돈가스를 썰때 나는 소리는 ..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예쁜 꽃. 거베라와 수입거베라 같은데 너무 예쁘다. 남편에게 해바라기가 요새 너무 예쁘다고 했더니 해바라기는 아니고 퇴근길에 코랄색 거베라를 가져왔당. 와 진짜 예뻐 ㅜㅜ 꽃집 사장님이 남편 얼굴 아심 ㅋㅋㅋ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해서 감자 얇게 썰어서 튀기듯 굽고, 호박전 두가지(하나는 밀가루 반죽 입힌 것, 하나는 계란 입힌 것), 버섯 야채전, 김치전 만들었다. 양념장은 간장이랑 식초 섞어서 양파랑 청양고추 왕창 썰어넣어 만들었다. 그리고 낮에 만들어둔 대만식 오이탕탕이. 느린마을 막걸리 중에서 늘봄 막걸리는 이맘때가 아니면 못 마신다고 해서 요즘은 늘봄을 마시고 있다. 오랜만에 소복소복에 새우모밀국수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 그럼 볶음짬뽕 먹을까해서 만강홍으로 갔다가... 웨이팅 근처의 ..

diary :D 2020.07.10

요즘 근황, 먹고 달리고...

수족냉증을 위한 템이라며, 신박하지 않냐며 남편이 화이트데이날 초콜릿과 함께 선물로 준 아이템들. 따숩다. 따숩다 못해 땀이 난다. ㅋㅋㅋ 코로나로 집안에서 생화하면서 해먹는 메뉴들.. 대패삼겹살 팍팍 넣어서 끓인 김치찌개와 각종 나물들 시장에서 잔뜩 사다가 몇주간 해먹었다. 노브랜드에서 사온 돼지껍데기와 직화곱창. 요거 진짜 맛있다. 그리고 냉동아보카도 사다가 냉이장을 올려 아보카도덮밥을 해먹었당. 냉장고에 있는 토마토랑 양파랑 버무려서 과카몰리 해먹어야징 오랜만에, 너무 근질거려서 아파트 단지안에 농구장을 돌았다. 한 39바퀴 정도 돌면 5킬로미터가 된다. 단지를 돌까 하다가 차도 나도 위험할 것 같아서 사람이 없는 농구장을 돌았다. 2주간 집에서 뒹굴 거렸더니 확~ 찌고, 자꾸 맥주만 찾게 되서 위..

diary :D 2020.03.24

오랜만에 강릉 데이트, 고래책방

영동지방에는 대형서점이 없다. 교***이나 영****, 리** 이런곳.. 책냄새 좋아하고 신간은 뭐가 있나 들러보는 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제일 슬픈 대형서점... 없다... 얼마전 아니 며칠전에 네** 메인에서 본 강릉의 서점을 발견하고 가기로 했다. 강릉 홈플러스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웠다. 주차장은 고래책방 앞에다가 했는데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차뺄때 이중주차 때문에 힘들었음. 고래책방에는 카페 겸 빵집이 1층에 있는데 1층에서만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 2층에 올라가면 1층과 지하에 비해 비교적 큰 서가가 있고, 독립서점이라 그런지 대형서점과는 느낌이다. 곳곳에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매력적이다. 요렇게 환경을 주제로한 책과 사진, 그림이 2층 복도에 전시..

사먹고 해먹고 또 사먹고 해먹고...

시간 순서대로! 북평5일장 근방의 베트남쌀국수집 저번과 같은 메뉴! 주문가능한 메뉴는 가게 안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다. 고수와 다른 반찬은 셀프바에서... 집에서는 요렇게! 무생채무침과 오이소박이 국물과 오이소박이 속에다가 부침가루 섞어서 부친 전과 계란찜, 된장찌개! 어느날은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은데 1인분은 주문할 수 없으니까 집에서 튀겨먹었다. 죽변의 맛집. 제일반점의 비빔짬뽕밥, 비빔짬뽕면 면은 뭐랄까... 소스가 겉도는 느낌이라서 밥은 추천한다. 오늘은 병아리콩스튜.! 바게트 빵에 올리브오일 촤촤 뿌려서 스튜에 찍어먹었다.

송주불냉면, 안양본점

오랜만에 오빠집에 놀러갔다. 6개월간 홀애비라서 가끔 놀러간다. ㅋㅋ프링글스 장착하고 프리미엄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저녁에 오빠와 맥주를 거나하게 마시고 ㅋㅋㅋㅋ 다음날 관악산에 끌려갔다... 분명 산책만 한다고 했는데 무슨 봉까지 올라갔다. 엄마 바지에 잠옷티셔츠에 언니 운동화 신고...그리고 내려와서는 송주 불 냉면을 먹으러 갔다. 엄마집에 있는 화분에 물 주러 갔다가 그 쪽에 있던 송주불냉면을 먹었다길래, 안양에 본점있다고 했더니 여길 오자고 했다. ㅋㅋㅋ 난 1단계, 오빤 2단계를 먹었다. 오빠가 엄청 빨리 먹었길래, 덜어줬더닠ㅋㅋㅋㅋㅋ매워서 빨리 먹은거라곸ㅋㅋ밤에... 데굴데굴 굴렀단다... 난 다음날 아침에 돈고의 심판을 받았다ㅎ암튼 이 집은 돈가스도 잘한다. ㅋㅋㅋㅋㅋ맛있게 먹고, 아마 남편..

이로 셔츠도 사고,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했다.

오랜만에 나들이 친정갔다가, 오랜만에 전직장 동료를 만났다. 우리 엄마집 근처로 이직을 해서 점심식사와 약간의 수다를 떨고 ㅋㅋㅋ엄마를 기다리며 스타벅스...진짜 오랜만이다.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와, 진한 빠삐코맛이다. 만수르가브리엘 깅엄 체크 버킷백(http://dayum.tistory.com/248)을 들고왔는데, 스트링을 한쪽으로만 빼니까 입구 열기도 편하고 어깨도 편하다. 다들 귀엽다고 어디서 샀냐고, 하는데 차마 가격을 말하지는 못하고 나한테 어울리냐고만 되받아쳤다 ㅋㅋㅋㅋㅋ 처음 받았을때 구겨짐은 안에 짐을 넣고 다니다보니 다 펴지고 모양도 아주 잘 잡혔다. 귀여워! 귀여운 바나나 프린트 가방은 타오바오표 가방이다. 간단하게 소지품 넣어다니기 좋아서 마트 갈 때도 쓰고 있다. ㅋㅋ 이..

diary :D 2018.05.05

저녁에 뭐 먹지

​뭐 해먹지... ​ ​매일 고기 굽는다 ㅋㅋ ​​​르쿠르제 무쇠 그릴팬을 정말 잘 사용한다. 관리와 설거지가 번거롭지만 고기를 정말 맛있게 구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 바지락을 넣은 알리오올리오.백종원님의 만능 오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생각보다 면수를 많이많이 넣어야 한다.페퍼론치노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매콤 ㅋㅋ그리고 두부 샐러드, 남은 상추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상추와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두부는 부침가루 묻혀 약간 튀기듯 구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소금, 약간의 후추로 끝냈다.​ 그릇은 덴비와 본차이나를 사용하고 있고, 컵은 빌레로이앤보흐. 맥주를 정말 좋아해서 매일 저녁 맥주와 함께☺️​ ​다음번에는 스테이크에 도전해봐야지 고기 구운 르쿠르제 그릴팬은 따뜻한 물에 물렸다가 (생각하..

주말의 먹부림

집밥과 육창고 선학점주말엔 늘 배고프다. 마트에서 파는 바지락조개 두봉지로 봉골레파스타 해먹었다.바지락이 아주 단맛이 나구 좋았음. 2인분임. 토마토나 로제, 까르보나라(소스사서), 알리오올리오 다음으로 도전한 봉골레도 꽤 괜찮은 것 같다.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있음 얼른 먹는게 좋은 것 같아서 자주 먹고 있다.파스타면도 엄청 많구 ㅎㅎ 이제 나가서 사먹기 아깝당. 집에서 후딱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드는 방법은, 조개 해감부터 하는데 적당한 물에 굵은 소금 촥촥 뿌려서 조개 담그고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기다린다.해감이 되면 여러 번 깨끗히 씻는다.면 삶을 물을 올리고, 마늘과 건고추, 파마산 치즈, 후추, 소금 등 재료를 준비한다.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을 조금 넣고 파스타 면을 넣고 익힌다.둥근 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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