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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 739

진천 농다리, 보탑사

이번 주말엔 토요일만 나들이를 다녀왔다. 충청북도쪽은 가보질 않아서 청주나 가볼까 했다가 진천으로 갔다. 진천에는 농다리가 있다며 남편이 충청도와 동해를 오갈때 지나가면서 항상 궁금했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우린 농다리 전시관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농다리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들어가는 차가 많아서 멀리 대고 들어갔다. 농다리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라고 한다. 건너보면 알겠지만 정말 견고하다. 이 오래된 농다리를 건너서 3코스?를 걷기로 했다. 농다리 - 미르전망대 - 임도 - 초롱길 - 하늘다리 - 살고개 - 농다리 코스인데 총 1시간반 정도 소요되었다. 미르전망대를 가는 길이 다소 가파른 길이라서 당황스러웠다. 원피스 입었는데... 미르 전망대에서 본 풍경, 저기 보이는 하늘다리..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백제왕도 투어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남편은 경상도 사람이고 나는 수도권에서 자라서 둘다 충청, 전라권은 올 기회가 없었는데 진짜 너무 좋다. 나중에 여기서 자리잡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말 여유롭고 한적하다. 암튼, 지금 우린 최대한 즐기기로 했다. 오랜만에 익산을 다시 찾았다. 예스 닭강정을 한 번 더 가려나 싶었는데... 아니네요. 아쉽. 지난 익산 방문때 못갔던 왕궁리유적지로 왔다. 아쉽게도 전시관은 휴관이라서 오층석탑과 그 뒷쪽의 정원터를 돌았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층석탑. 오층석탑을 지나 돌다보면 정원터로 갈 수 있는데 정원터를 보고 성벽 옆길을 따라서 걸을 수 있다. 그렇게 한바퀴 돌면 되는데 정말 넓고 한적하다. 여기는 백제 최신식 화장실..이 있다. 왕궁리 유적지는 야..

동학사 팔공막국수, 군산짬뽕라면

동학사 팔공막국수 동해 살 때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이 막국수 였던것 같은데 진짜 오랜만에 막국수를 먹었다. 남편이 두어번 가본적이 있는데 괜찮다며 조카와 함께 갔다. 비가 와서 따뜻한 국물이나 먹을까 하면서 건너편 갈비탕집에 갔다가 휴무여서 막국수를 먹게 됐다. 들기름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둘, 숯불고기를 주문했는데 양이 진짜 많아서 비빔막국수 한그릇은 거의 남겼다. 성인3과 아이1 이렇게 먹었고, 공기밥만 추가했다. 들기름막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깔끔하니 맛있어서 셋다 진짜 잘 먹었고, 비빔막국수는 단맛이 거의 없는 개운한 매운맛이다. 나는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단맛이 추가되면 더 많이 먹었을 것 같다. ㅋㅋ 아이가 함께 가서 밥 먹일 겸 숯불고기를 주문했는데 불고기와 막국수를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

샴푸바 유목민

2021.05.18 제로 웨이스트, 레스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던차에 요즘 두피가 너무 예민한거다. 집에 있는 여러가지 샘플 샴푸와 여행용 샴푸를 사용해봤지만 두피가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어쩌징 어쩌징 하다가 샴푸바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몇해전에 아마도 결혼전 잠시 독립을 한적이 있다. 한 1년 정도? 그때 도* 뷰티바 출시기념으로 지하철 역앞에서 한개를 받아 사용해봤었는데 올인원이 가능하는게 정말 좋아서 결국 뷰티바를 주문해서 사용했었다. 그땐 그냥 샴푸, 바디 클렌저, 폼클렌징을 따로 사용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뷰티바를 사용했었다. 게다가 샴푸통, 린스통, 바디워시통 빈용기 처리하는것도 싫었고, 좁은 화장실에 이것저것 늘어둔 제품들이 자리를 차지하는게 너무 싫었다. 그러다가 트리트먼트는 어쩔수가 없어..

일상이라 쓰고 요즘 먹은 것

0428-0524 일상인지 먹부림인지 모를 집에 도착한 로잉머신 근육이 부족해서 하루에 10분도 겨우 하는 중 ㅎㅎ 요즘 구경하는 블로거가 짜장라면 자주 해먹길래 나도 먹어봄. 맛있긴 한데 라면을 안좋아해서 그런지 두입 먹으니까 질림 벼루던 마늘찧는 제품 잘 빻아지고 편해서 좋긴한데 단점은 바닥에 남아서 그걸 긁어내는게 좀 귀찮 국 끓일땐 저거 그대로 국에넣고 슥슥 흔들어주면 알아서 풀림 이번에 구입한 샴푸바. 세가지 사봤다. 요즘 식단. 고기는 진짜 잘 안먹는데 갑자기 둘다 땡겨서 부채살이랑 채끝살 사다가 구워먹음 남편 백신 맞은 날. 열심히 죽 끓여놨는데 피자가 땡기신다고 ㅎ 맥주 줄이려고 군것질이랑 차 혹은 커피 마시는 중 낮술 좋아하는 편 채식하는건 아님 고기보단 채소류를 좋아함. 나물 좋아하는데..

diary :D 2021.05.24

완주 화암사, 전주 전라감영

부처님오신날도 있었던 주고 하니까 절에 가볼까해서 찾은 완주 화암사. 사전 정보 없이 내비만 켜고 달렸는데 좁은 길을 가야해서 여기가 그 화암사가 맞나 의심 하면서 갔다. 주차장에 차가 몇대 있는 걸 보고 그제서야 안심했다. 그런데... 나 오늘 롱치마 입었는데... 짧은 코스였지만 등산수준의 산을 타야했다. 다행히 스니커즈를 신어서 올라갈 수 있었지만 운동화가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147개의 계단을 오르고 잠시 걸어가면 절이 나온다. 완주 화암사에는 밖에서는 2층으로 보이지만 누각 옆의 계단을 올라가 안에서 들어가보면 단층인 우화루와 극락전이 보인다. 산속에 숨어있는 작은 절이라고 하더니 정말이다. 규모가 작지만 산속에 있어서 아주 조용했다. 등산객 정도만 몇명 있어서 구격하기에 좋았다..

밧드야 vatya 스테인레스 음식물 쓰레기통 3L

평소 사용하던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통에서 더이상 냄새가 안빠져서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구입했다. 스테인레스에는 냄새가 베이지 않지만 세척 방법이 까다롭다. 밧드야가 제일 유명하고 비싸다고 했는데... 3만원대라니 비싸긴 하다. 3리터 제품으로 구입했고 18-8(#304)스테인레스 스틸과 월넛(호두)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음쓰통이 아주 고오급지다. 내부에 링이 하나 있는데 이렇게 비닐에 걸어서 넣으면 비닐이 쑤욱 빠지는 일이 적을 것 같다. 음쓰 버릴 때 링도 같이 버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뚜껑은 본체에 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스테인레스 제품은 세척 방법이 따로 있는데 이거 때문에 살까말까 했다. 세척방법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연마제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서 설거지를 해준..

나이키 NSW 우븐 윈드러너 후디 재킷 DA0002-010 / AR2191-077 나이키 스포츠웨어 클럽 팬츠 BV2714-010

이번 구매는... 남편과 커플룩...은 아니고 그냥 나도 마음에 들고 그도 마음에 든대서 사이즈와 색상만 다르게 구매했다. (왼쪽)DA0002-010와 (오른쪽)AR2191-077는 품번은 다른데 받아보니 디자인이 진짜 유사하다. 출시 년도가 다른건가... 로고 두께만 차이난다. 왼쪽이 DA0002, 오른쪽이 AR2191이다. 둘다 나이키 맨 (M)95사이즈이고, 왼쪽은 백화점몰에서 구입했고(백화점 매장에서 보내줌), 오른쪽은 아울렛에서 구입했다. 왼쪽은 스탠다드 핏, 오른쪽은 루즈핏인데 둘다 입어보니 사이즈 차이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스탠다드 핏이 조금 더 커보임. 왼쪽 제품의 후기를 봤을때 크게 나온 편이라서 정사이즈 혹은 한사이즈 다운 하라고 했는데 정사이즈로 구입했다. 남편은 175에 70킬로대..

부안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 내소사 - 김제 벽골제

이번 주말은 부안으로 떠났다. 고창과 가까운 곳이라서 저번주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 여건상 이번 주말에나 가게 되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물이 한가득이다. 밀물 썰물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도착했더니 바닷물이 들어와있었다. 열심히 구경하다가 물이 차서 못나갈뻔 했다. 켜켜히 쌓인듯한 돌들이 신기했다. 물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안전줄 안쪽으로 들어가면 낙석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수성당, 적벽강이 있는 곳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수성당으로 가는 길에는 유채꽃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몰릴것에 대비하며 모두 베었다고 한다. 수성당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내소사로 갔다. 여긴 주차비는 소,중형 기준 기본 1시간에 1,100원이고 그 뒤는 10분당 1..

고창, 고창읍성 - 고창 청보리밭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두시간이나 걸리는 곳으로 갔다. 남편이 5-6년 전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고창을 가자고 강력히 추진을 해서 가게 되었다. 식당 내부에서 식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 맛집보다는 포장 가능한 곳을 찾아다녔는데 없어서 이삭토스트를 먹음ㅜ 매주 먹는 것 같다. ㅋㅋ 맛있으니까 다행이지 겉에서 보기에는 공주 공산성을 닮았는데, 들어가보니 공산성에 비해 소박한 규모였지만 아담하고 예쁜곳이었다. 성벽 걷기가 가능한 곳이라서 성벽을 한바퀴 돌고 안쪽을 들어가기로 했다. 성벽을 걷는데는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000원인데 고창지역상품권으로 2,000원을 돌려줘서 천원이나 마찬가지였다. 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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