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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는 아니지만. 152

샤오바오 우육면(여의도) - 보라매 칼국수 (오 맛있어, 출산 전 마지막 만찬)

꿔바로우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갔다. 남편은 우육면, 나는 꿔바로우 ㅋㅋ 이렇게 먹고 스벅으러 갔다. 만삭이라 소화 안되서 적게 자주 먹던 시절.. 여기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맛있었음! 출산 일주일 전부터 전투적으로 먹음. 아가야 쑥쑥 자라라 ㅠㅠ 열심히 먹은 덕에 저체중아 아님 ㅜㅜ 감격 출산 전 날, 마지막 만찬으로 먹은 칼국수 들깨 칼국수와 제육칼국수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음 조이가 좀 더 크면 꼭 다시 와서 먹을것임 매일밤 쎄함을 느끼며(가진통이 계속 있던 시기) 매끼니가 마지막 만찬이다. 생각하며 피자도 먹음 ㅋㅋ 사식 먹고 싶다. 느끼고 싶다. 인스턴트의 맛 - 조리원 퇴소 이틀 앞둔 사람이…

홍대 하카타 분코, 부천 마차푸처레, 집밥

잘 먹어야되는데.. 요즘 부쩍 늘어난 외식 ㅎㅎ 오랜만에 하카타분코 본점을 갔다. 남편과 결혼전에 데이트하면서 가고 처음이다. 분점은 그냥 그랬어서 본점을 찾았다. 여전히 내 입맛에는 좀 짜다. 임산부가 출산전 해야할 일 10위권안에 드는 영화관가기 재개봉한 러브레터도 보고, 아이맥스관에 가서 아바타도 보았다. 생각보다 앉아서 볼만했는데 3시간은 허리가 너무 아팠다. ㅎ 영화보고 먹은 인도카레! 넘 맛있어. 주말의 아침식사, 다른 날임. 오늘,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은 맥모닝 세트와 핫케이크 2조각 30분 넘게 꼭꼭 씹어서 다 먹었다. ㅋㅋ 혼자서 맥모닝 먹으러 올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 ㅠㅠ 그밖에 돼지갈비집 두번 ㅋㅋ 고기 먹어야 살이 찐다며 먹었지만 다음날 잠시 늘을뿐 며칠 지나면 똑같아진다.

보라매 대운설렁탕 - 산호키, 파파이스 2호점 구로디지털점

너무 추워져서 먹고 싶었던 따뜻한 국물. 주변에 갈만한 식당을 찾아보니 설렁탕 집이 있었다. 보라매공원에 운동갈때마다 보던 곳이었는데 유명한곳이었다. 설렁탕 안에 있는 소면은 원래 잘 안먹는데 배고파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설렁탕 안에 들어간 고기는 같이 주시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대운탕과 설렁탕은 같은 설렁탕이고 대운탕은 설렁탕 특사이즈로 보면 된다고 한다. 대운설렁탕 오픈시간에 맞춰서 간 산호키. 오랜만에 마제소바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임신 후기가 되면서 위가 압박되서 그런지 다 먹지 못해서 아쉬웠다. 산호키 어제 오픈한 파파이스 2호점. 오픈날 가고 싶어서 저녁에 다녀왔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다 식어서 아쉬웠고, 기름이 줄줄... 좀 더 영업이 안정 되면 다시 가야지 - 오랜만에 먹어서 ..

신길동, 돼지랑 돌이랑

같은 날 아님. 요즘 맨날 먹는 짜파게티. 먹고 나면 태동이 장난아니다. ㅋㅋ 브라운스 패션에서 놓친 토템 울 스카프. 140*140 사이즈로 매우 큰 사이즈다. 무신사 부티크에서 구매했고, 155,000원 정도에 결제했다. 브라운스 패션에서 핫딜때 14만원대에 판매했었으니까 이정도면 만족한다. 벼룩으로 올라올때 2-10만원정도 붙여서 팔던데 ㅎㅎ 핫딜로 장사하시나 - 그거 불법이에요. 둘러보니 매우 따뜻하다. 삼각형으로 접어도 예쁘고 사각으로 반만 접어서 둘러도 예쁘다.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외투가 잠기지 않는데 배에 보온을 할겸 구입했다.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를 안고 착용해도 될 것 같다. 갑자기 땡겨서 먹은 삼겹살. 돼지랑돌이랑이라는 가게인데 지나가면서 보니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하던..

광화문 맛집, 고가빈 커리하우스 -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 가는 날이다! 저녁을 먼저 먹고 들어가야지 싶어서 검색한 맛집인데 요즘 커리가 너무 땡겨서 커리집으로 왔다. 광화문광장에서 살짝 옆으로 빠져야 한다. 메뉴는 태블릿에 뜬 베스트 메뉴로만 주문했다. 버터치킨커리와 오믈렛 커리를 주문했고 오믈렛 커리는 버터, 시금치, 일본식카레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버터커리가 베스트라서 버터로 선택했다. (버터치킨커리를 주문할거였으면 시금치로 선택할걸...) 그리고 음료는 플레인 라씨. 버터치킨 13,800원 오믈렛커리 14,500원 라씨 4,000원 라씨는 그냥 마시는 요거트 맛 - 먹는 방법이 있는데, 오리지널로 먹다가 반정도 먹으면 라유를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잘게 썰린 갓김치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내 입맛에는 라유를 넣어서 먹는게 좋았다. 그리고 ..

주말 먹부림 (팀호완 삼성점, 진천 진골짬뽕 - 진천 더그라스 카페)

예. 베이비페어 들어갔다가 20분도 안되서 나온 사람 저고요. 나랑은 안맞는듯 ㅎㅎ 그냥 나중에 베이비플러스 같은데 가서 살게요.. 팀호완 삼성점, 코엑스 가면서 점심으로 먹었다. 12시에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앉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주문하고나서 한참 있어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하가우는 정말 늦게 나옴... 챠슈바오번이랑 하가우, 사천식 완탕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한참 부족한데 먹고 추가 주문하려다가 맛만보고 일어났다. 챠슈바오번은 겉바속촉에 달달한 맛인데 남편이 자꾸 갈비찜 먹다가 와서 그런가 갈비찜 먹는 느낌 난다고 함. 하가우는 우리가 아는 맛인데 덜 촉촉한... 사천식 완탕 비빔면은 되게 자극적이고 매워서 임산부인 나는 조금만 먹고 그만 먹었다. 다..

용산 아이파크몰, 띤띤 익스프레스

어제의 배앓이로 다른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브레이크타임(15시-16시)까지 기다렸다. ㅠㅠ 돼지고기 공심채 덮밥과 해산물쌀국수볶음을 주문했는데 조리시간이 길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너무 배고팠음 ㅠ 솔직히 맛은 있었다. 특히 덮밥. ! 그런데… 볶음면이 늦게 나왔는데 그 동안 먼저 나온 내 덮밥이 다 식었다 ㅠㅠ 테이블에서 보였는데 저거 내꺼 같았는데 볶음면까지 조리가 다 되어야 진동벨을 울리나보다. 그냥 가서 먼저 달라고 할까 엄청 고민했다. 덮밥은 다 식고.. 해산물쌀국순데.. 오징어 한개랑 새우 2-3개.. 아.. 솔직히 쌀국수 면만 많이 있어서 실망. 근데 또 맛은 있고… 어쩌란 말이냐 ㅎ 실망인데 맛있어서 용서함..ㅠㅠ 불쇼 멋있는데 빨리 나온건 먼저 주시면 안되나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쉐프밀 (똠얌 쌀국수, 나시고랭 볶음밥)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푸드코너에서 먹은 쉐프밀 똠얌쌀국수(10,000원) 볶음밥(9,000원) 가격도 만족스럽고 볶음밥이 진짜 맛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똠얌 쌀국수가 너무 신맛이 강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긴 것. 재료도 아끼지 않고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는데 임산부인 나에겐 자극적이었는지 몇시간 동안 배앓이를 했다. ㅠㅠ 아마 오랜만에 마신 카페인과 매콤하고 신맛이 강한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그런 것 같았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적당히 먹어야지 - 따흑 ㅜㅜ 근데 진짜 맛있었다.♡ 아침으로 먹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샐러드. 넘넘 맛있었다. 치아바타는 산것임ㅋㅋ 그릴에 구운것뿐.

신대방삼거리역 바지락손칼국수

사진으로 설명 끝 ㅋ 1인분에 9,000원이고, 우린 두명이라 2인분 주문했다. 바지락이 정말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엄청 시원하다. 면의 쫄깃함도 적당하고 길이도 딱 좋아서 먹기에 편했다. 아쉬운 점은 채소가 하나도 없다는 것? 대파랑 애호박 조금만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 맛있는데 채소가 없어서 그런지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다. 바지락 양을 보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긴 한데…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약간 거리가 있다. 신용카드 전용 주차장이라서 낭패였다. 우린 카드 안들고 다녀서 ㅜㅜ

대추나무골감자탕 (뼈해장국), 일심해장국 (선지해장국)

요즘 내 입덧푸드. 수박을 산처럼 쌓아놓고 먹는다. 헿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먹은 뼈해장국. 들어갔는데 식당불이 다 꺼져 있어져 나가야되나 했는데 이제 영업하신다고 하셔서 앉아서 먹었다. 불도 안켜져 있고, 뭔가 준비가 덜 된 느낌이라 남편이 나가자고 눈짓하는거 그냥 뻐팅겼는데, 엄청 맛있다. 우리가 앉자마자 손님들이 몰아들이침.ㅋㅋ 9,000원 청국장 먹으러 가다가 본 일심해장국. 선지국이랑 비빔밥만 판매하는 곳인데 택시 기사님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 인가보다. 얼큰한 맛이 좀 부족해서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먹었다. 5,500원 요즘 외식이 잦아졌는데 집밥은 먹고 싶고, 밥하는 냄새는 너무 울렁거리고... 미치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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