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떠난 청주. 원래 목적지는 나이키팩토리 였는데.. 이천까지는 너무 멀어서 청주로 향했다. 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는 없지만) 보고 나이키만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옆으로 돌아가면 됐는데 그걸 몰라서 산책로로 갔다. 그래서 흥덕사지를 먼저 봤다. 사진은 입구 순서대로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가면 이렇게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이 적힌 엄청큰 JIKJI가 있다. 계단은 올라가면 겉에서 보기에는 원기둥형태의 건물이 여러개 붙어 있는데 내부는 통으로 되어있다. 무료 관람이고요, 안심콜과 체온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된다. 직지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다. 길이서 불조직지심체요절 혹은 간단히 직지라고 한다. 백운스님이 석가모니와 역대 조사스님의 중요한 말씀의 초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