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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올게요/2019-2020 동해와 서해사이 54

스트라이다와 망상해변!

망상오토캠핑장 중, 제2캠핑장이 재개장했다.! 6월 5일부터 정상운영중이다.! 야호!! 오후 늦게 다섯시가 넘어서 나는 스트라이다를 타고, 남편은 조깅을 했다. 사람이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찾아 안으로 안으로 쓕쓕 들어갔다. 저 좀 지나가실게요~ 새로산 럭키슈에뜨 모자쓰고 신났다. ㅋㅋ 남편이 '나 그냥 지나쳐서 타고 계속 가~' 하길래 뭔가 했더니 저 앞에서부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잠시 멈춰서서 바다구경도 하고!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아직 재개장 하지 않았다. 재개장 한 곳은 제2캠핑장 뿐이다. 카라반은 멀쩡해 보이지만, 이 안쪽은 화재로 인해 쑥대밭이었는데, 모두 치우고 지금은 잔디만 남아있다. http://www.mangsangcamping.or.kr/ 동해망상제2오토캠핑장 www.mangsa..

강릉 커피거리 (안목해변)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남편은 요즘 주말임에도 출근을 한다. ㅠㅠ 주중엔 야근, 주말엔 두세시간씩 출근을 한다. 하루에 얼굴보는 시간 한시간 남짓...흑 오늘은 점심먹고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서둘렀다. 목적지는 모닝커피를 마실만 한 곳. 수제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있는 보사노바라는 카페인데, 늘 지나가면서 저긴 여름에 루프탑으로 가봐야지! 했던 카페다. 꼭대기에 사람이 많아보여서 오늘은 여기로 선택했다. 미리 자리를 맡아두고 주문 후 나는 자리에, 남편은 주문한 커피를 기다렸다. 4층의 자리는 이런식으로 뒤로 갈수록 높게 되어있는데, 맨 앞줄은 햇빛에 노출되어 뜨겁고, 맨뒤는 앞사람들이 풍경을 가린다. 중간즈음에 앉는게 시원한 그늘에서 바다를..

스트라이다 라벤더 타고 묵호항 라이딩!

토요일에 엄청난 폭우를 뚫고 포항을 다녀와서, 일요일은 조금 마음의 평화를 갖고 싶었다. 본래 계획은 남편과 스트라이다와 샤오미 전동킥보드를 타고 해변으로 이동해서 커피 마시고 노닥 거리기였다. 계획대로 되는거 없죠 ㅋㅋ 남편이 출근함. ㅎㅎ 집에서 벤큐 미니빔 켜고 드라마 보다가 퇴근한 남편과 늦게 출발했다. 우선 해변쪽 카페를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ㅋㅋ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묵호항까지 가게 되었다. 묵호항에는 '메르시마마스튜디오보나페티'라는 빵집이 있다. 빵반찬이라는 독특한 메뉴를 팔고, 명란 바게트가 유명하다. 메르시마마에 도착하여 스트라이다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메르시마마는 골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다. 근처에 '오뚜기 칼국수(https://dayum.tistory...

동해에서 먹고 놀고...

이번 현충일-주말은 친정(아직도 어색함)식구들과 남편의 지인이 놀러왔다. 정말정말정말정말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거나 춥고 바람불고 비오고 흑흑 어쩜 하루만 맑고 계속해서 비오고 흐릴 수 가 있는지...? 암튼! 그래서 실내활동을 위주로 했는데, 동해에는 실내활동 할 만 한 곳이 없다. 결국 집에서만 놀았다는 얘기 ㅠㅠ 현충일에 바깥활동은 바다에서 그냥 쉬기...였는데 해무가 잔뜩 껴서 텐트 치고 안에서 먹기만 했다. ㅠㅠ 여긴 대진항에 있는 해변인데, 서퍼들이 많다. 서핑 강습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끊임없었다. 뭘 먹었냐면. 묵호에 있는 거동탕수육! 한 박스에 17,900원이다. (맛은 반반으로 주문했다.) 돼지고기와 탕수육을 함께 튀겨낸 탕수육인데 기다리는 동안에도 전화주문이 매우 많이 왔다..

평창 관광, 대관령 삼양목장

3월에 가려던 삼양목장, 이상하게 따뜻하던 어느 3월 남편이 삼양목장을 가자고 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삼양에서 운영하는 목장이다. 검색을 해봤다. 전날 온라인예약을 하거나 현장 발권을 해야하는데, 3월 후기를 보니 아주 춥다는 얘기가 있었다. 남편에게 말했다. 오늘 가면 날라 간다는데? 거긴 바람 엄청분대. 아.. 예전에 갔었는데 내가 겪어보지 못한 바람을 맞아본적이 있긴하다. 다음에 가자. 하더라는? 뭐여. ㅋㅋㅋ 가봤던거야? 그리고 5월 말. 다시한번 삼양목장을 가자는 남편의 말에 밤 10시에 네**예약에서 입장료 두장을 예약하고 다음날 오전 출발 했다. (현장예매시 줄 서야 함, 온라인예매시 기계발권-당일예약불가, 조금 저렴) 날씨 좋고, 벌써 여름인가 싶더라는 날씨였다. 하지만 바람불면 춥고 ..

저녁 산책, 강릉 월화거리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러 강릉을 갔다. 동해에서 강릉 중앙시장까지 약 40분. 정말 가깝다. 서울 살 땐 큰맘 먹고 갔었는데 이젠 정말 가까워서 갑자기 가도 되구, 산책하러 가도 되구 넘 좋당. 주차를 하고, 중앙시장 방향으로 가는데, 뭔가 달라져 있었다. 분명 몇 해 전에는 이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천장처럼 조성된 조명들이 깜빡이면서 물결을 만들고, 춤을 추고 너무 아름다웠다. 가던 길 멈추고 사진 찍는 사람들... 이 조명이 끝날 즈음 작은 공연장 처럼 조성된 공간이 나오는데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또 다른 누군가들은 앉아서 관람을 하고 있었다. 평화로운 주말 저녁. 주변에는 이렇게 카페가 있었는데, 부른 배만 아니면 들어가서 이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당. 루프탑 카페도 있으니 들어가보아도 좋을 ..

강릉 바다부채길 (심곡항)

이번 주말은 강릉으로 갔다. 망상해변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놀다가, 좀 걸어볼까해서 강릉으로 이동했다. 남편이 어디서 줏어듣고는 바다부채길을 가자고 했다. 어딘지 난 몰랐고 그냥 차에 탔다가 내렸다. 심곡항쪽에서 출발해서 썬크루즈까지 걷고, 걸어서 돌아오거나 순환버스(주말과 공휴일만 운행)를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썬크루즈에서 정동진이 매우 가깝다. 아래사진은 순환버스 시간표와 버스요금표 바다부채길은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 3,000원으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들어가보니 입장료가 저렴하게 느껴졌다.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하지만 햇빛이 있으면 조금 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오후 5시30분까지는 나와야 한다. 나무데크로 된 길도 있지만 철재데크도 된 길도 있다. 편도로는 총 2.9km인데 우린 1...

동해시 관광(잠은 집에서, 1박 2일)

난생처음 회를 떠봤다. (남편-회 안먹음, 나-좋아하지만 내 오빠가 주로 떠오기 때문에 처음임) 내가 뜬건 아니고, 어판장에서 횟감을 구매하여, 회뜨는 아저씨에게 전달함 ㅋㅋㅋ 이번 주말은 시부모님과 언니부부(형님이 입에 붙지 않음)가 놀러오셨다. 동해는 동해바다니까 그럼 또 회를 먹어야 하니까, 어판장에 갔다. 지난 주말에 미리 답사도 했다. 어디서 회를 사야 하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묵호항쪽으로 가면 회센터가 있는데, 우린 회센터 말고 어판장으로 갔다. 빨간바구니가 우리껀데, 아저씨가 엄청 많이 주심, 저게 5만원어치인데(횟감 가격은 매일매일 다릅니다.!!!) 회뜬거로 보니 2팩의 생선회와 1팩의 오징어회 1봉지의 해삼과 멍게가 있었다. 와우 정말 엄청나게 많았다. 6명이서 다 못먹음, 생선회 한 팩은..

삼척 황영조기념공원

오늘은 어디를 가면 좋을까. 매주 일요일 아침에 하는 고민이다. 정선을 갈까, 강릉을 갈까 하다가 이번에는 삼척을 가기로 했다. 심심하면 동해안 드라이브 하다가 삼척을 가고는 한다. ㅋㅋㅋ 삼척을 가는 동안 경찰들이 있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진행중이었다. 마라토너들을 보며 천천히 달리며 이정표를 보고 가기로 했다. 해상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는 어떨까 싶어서 떠났는데, 일단 레일바이크는 구간이 긴 편이고, 예약을 해야만 탑승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장발권은 힘들어 보였다. 해상케이블카 역시 예약을 추천하며,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 멀리서 구경만 했다. 달리다보니 중간에 황영조 기념공원이 나왔다. 조성된지 근 20년(1999년 조성)이 되었지만 관리가 정말 잘 된 듯 깨끗..

강릉 오죽헌, 선교장

평화로운 주말 아침.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 또 고민, 가깝지만 최근에는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기로 했다. 강릉의 오죽헌은 몇 해전에 갔었지만 무더운 날씨탓에 정말 대충 보고 온 기억이 났다. 그리하여 오죽헌을 가기로했다. 나머지는 무계획 ㅎㅎ 신사임당의 친정 오죽헌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등장하는 꽃들이 가꾸어진 정원도 나오는데, 여기가 정말 아름답다. 오랜만의 나들이길에 비뮤즈맨션 트렌치도 개시하고, 산드로의 어딕트 크로스백도 매주었다. 비뮤즈맨션은 원래 스트링 원피스인데 트렌치코트로 입어줌. https://dayum.tistory.com/300 https://dayum.tistory.com/301 블라우스는 쟈딕앤볼테르, 데님은 씨위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등장하는 꽃들이 가꾸어진 정원도 나오는데, 여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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