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19-2020 동해와 서해사이

강릉 바다부채길 (심곡항)

dayum 2019. 5.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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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강릉으로 갔다. 
망상해변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놀다가, 좀 걸어볼까해서 강릉으로 이동했다. 

남편이 어디서 줏어듣고는 바다부채길을 가자고 했다. 어딘지 난 몰랐고 그냥 차에 탔다가 내렸다.
심곡항쪽에서 출발해서 썬크루즈까지 걷고, 걸어서 돌아오거나 순환버스(주말과 공휴일만 운행)를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썬크루즈에서 정동진이 매우 가깝다. 아래사진은 순환버스 시간표와 버스요금표
바다부채길은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 3,000원으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들어가보니 입장료가 저렴하게 느껴졌다.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하지만 햇빛이 있으면 조금 덥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오후 5시30분까지는 나와야 한다. 

나무데크로 된 길도 있지만 철재데크도 된 길도 있다. 편도로는 총 2.9km인데 우린 1.6km지점에서 돌아와서 왕복 3.2km을 걸었다. 왕복으로 걸으면 두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길이 힘들거나 하지 않아서 시간만 넉넉했다면 완주하고 싶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담요 두르고 다녔다. 

위에 사진속의 내가 찍은 사진. 아름답고나.!

 

시작지점은 두군데인 것 같다. 
1. 우리가 걷기 시작한 심곡항

2. 썬크루즈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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