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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 739

요즘 근황. 달리기, 산책

폰 바꾸고 나서 사진을 안찍었나. 사진이 많이 없다. 엄마집에서 산책- 7km 걷던날이었나 여기는 지난 주 주말 일요일에 간 샛강.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올때는 버스를 탔다. 요즘 빠져든, 나의 해방일지 보는 중 구씨… 돌아와 구씨 구씨 가지마 ㅠㅠ 달리는 거리는 아주 조금씩 늘려가는 중 - 오늘 날이 좋아서 쇼츠에 런닝 자켓 - 나갈때는 쌀쌀해서 겉옷을 입지만 준비운동을 하면서 부터는 겉옷을 벗는다. 정말 오랜만에 5K 달리기 - 한번도 안쉬고 달리기는 거의 4달만인가. 다시 예전처럼 줄어드는 페이스 - 뿌듯하긴 한데 체력은 아직도 안돌아온게 느껴진다. 올해 목표는 작년 처럼 10km달리기인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체력 거지 ˘̩̩̩ꈊ˘̩̩̩ 다시 불어난 체중. 한달동안 1kg ..

diary :D 2022.05.20

신길동 제주고기국수

주말마다 고민하는, 오늘은 무어스을 먹을가아~ 원래는 신대방삼거리쪽에 있는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배도 고프고 걸어가기도 귀찮고 해서 근처 식당으로 발길을 돌렸다. 여기는 신풍역과 보라매역 가운데에 있는 곳인데 큰 건물 뒤에 있어서 잘 보이진 않는데 가끔 길을 잘못들어서면 보이는 곳이다. 고기국수와 고기국밥, 굴림만두를 주문했고 총 19,000원이다. 비빔국수와 고기국밥 중에 고민했는데 날이 쌀쌀해져서 국밥으로 선택했다. 1인 식당이라 밑반찬과 물은 셀프이고 그 밖에 음식이 나오면 가지고 오고 다시 반납하는 것도 셀프로 하면 된다. 중면이라서 면이 삶아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드디어 나온 음식들, 한번에 다 나온다. 국물 맛부터 봤는데 진하고 맛있었다.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은..

아이폰 13 미니, 애플워치 se 40mm

https://dayum.tistory.com/527 갑자기 샀다. 갤럭시 노트 텐을 사용중이었는데, 결국은 다시 애플 생태계로 돌아왔다. 손목도 아프고 gps가 말썽이라 런닝 기록이 잘 안되는데다가 요즘들어 배터리도 이상하게 닳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는데 약정은 2개월이 남았고... 고민만 계속 하다가 결국은 살거 빨리 사기로 했다. 확정기변은 안하고 남은 약정기간 동안 사용하고 약정이 끝나면 확정기변 후 노트 텐은 팔기로 했다. 두달 후 액정이 끝나면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하면 추가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13 미니는 얼마전에 나온 그린색상의 256기가로 구입했고, 워치는 실버에 블루 스트랩 색상으로 구입했다. 구입은 쿠팡에서 했다. 원래의 나라면 좀 친절하고 자세히 리뷰를 할 것 같지만, ..

한성대입구역 - 길상사 - 와룡공원 - 노티드 안국

내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다. 당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전날 미리 다녀오기로 했다. 약 5-6년 전, 남편과 결혼전에 갔었는데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걸어가기로 했다. 집에서 한성대입구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고, 원래는 성북02번 버스로 환승해야 하지만 걷기로 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길상사까지 약 25-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길상사에 가까워질수록 오색연등이 정말 예뻤다. 하루종일 걸을 예정이라 반바지에 긴팔을 입었는데 입구에서 짧은 치마 혹은 반바지를 입은 관람객은 랩스커트를 착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어서 랩스커트를 입었다. 전에도 있었나 싶었던 지장사. 아래로 내려가면 연못이 있고, 건물내부는 식당인가 보다. 길상사에서 나와 한국가구박물관과 옛돌박물관을 가기로 ..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 용흥궁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광성보

갑자기 떠난 강화여행이었다. 징검다리 휴무여서 어딜갈까 하다가 선택한 강화도.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데 막상 출발하고 보니 점점 도착시간이 지연되더니 한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아점으로 금문도라는 중식당으로 갔는데, 가는 길에 식당으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아 예약 없이 갔다. 현장예약으로 세팀만 받는건지 우리 앞에서 끊겨서 그냥 돌아나와야 했다. 묵밥먹으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길에 서문김밥으로 차를 돌려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찾은 곳이 한옥성당인 강화성당 뒷편이었다. 김밥집에서는 15-20분 정도 대기를 했고, 여기는 홀에서 먹을 수 없는 곳이라서 포장밖에 안된다. 김밥은 한줄에 3,5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독특하게도 다진 당근을 볶아서 밥이랑 섞었는데 밥이 맛있..

충주 평양칼국수

전날 효도관광을 마치고 펜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나서 아점으로 먹은 칼국수. 여기는 오빠랑 남편이 추천한 곳인데 보리밥은 뷔페식이다. 우린 어른 4명에 아이 2이었는데 어른은 1인당 한메뉴씩 주문했다. 보리밥2, 칼국수2, 아이들용 메뉴로는 물만두를 주문했다. 밑반찬은 이렇게 겉절이 김치와 콩나물 무침이 나오고, 보리밥 주문용 된장찌개가 또 나왔다. 작은 종지에 나온 소스류는 칼국수와 보리밥에 넣어 비벼 먹는 소스다. 겉절이와 콩나물이 맛있어서 내가 다 먹음 ㅜ ㅋ 보리밥은 뷔페식이라 마음대로 담을 수 있어서 가득 담아온 남편씨.. 나물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상추는 안넣어도 될 것 같음. 안남기고 먹느라 과식했다. 칼국수는 안에 김치만두가 한개 들어있고 국물은 사골육수라서 밥 말아 먹기에도 좋..

충주호 요트경기장, 물놀이

지난주엔 엄마 생신파티를 하고 이번주는 그 연장선으로 효도 관광을 떠났다. 여긴 오빠가 매년 가는 곳인데 우리는 두번째 방문이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웻수트 (3mm)를 입어야 했다. 일찍 출발했는데 길이 많이 막혀서 3시간이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물이 차서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우리끼리 놀았다. 요트경기장에 살고 있는 비. 실험견 출신 비글인데 너무 착하고 짖지도 않고 순하다. 이동네가 자기 구역인듯 언덕도 달리기를 하고 왜 비글이 비글인지 알겠더라. 행복해보여 비 - 공을 물고와서 놀다가 물에 빠뜨렸을때의 그 허망한 표정이란... 너무 귀여워서 남편이 공 구해줌- 또 빠뜨릴까봐 물고 올라가서 노는걸 보니 진짜 똑똑한가보다 싶었다. 이름을 부르면 와서 발라당하고 계속 만져달라고 조른다. 귀여워 ㅠㅠ..

asos 나이키 런닝 장갑, 워시드 캡 도착

https://dayum.tistory.com/666 asos 아소스 나이키 런닝장갑, 나이키 워시드 캡 구매 남편이. 또. 남.또. 장갑을 잃어버렸다. 대체... 몇 번째임 그래서 사는 김에 내 것도 하나 샀다. 제발 잘 맞기를 바라며...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쩌지. 니트로 된 장갑과 라이트웨이트 장갑 두 벌 dayum.tistory.com 이 제품들 모두 한국 사이트에서도 팔고 있지만 직구를 한 이유는 사이즈 때문이다. M사이즈는 판매하고 있지만 우리가 필요한 스몰과 라지는 재고가 없다. 4월1일에 구매한 나이키 제품들이 드디어 도착했다. 원래 아소스에서 안내한 배송도착 예정일은 27일이었으나 하루 빠른 오늘 도착했다. 그런데 배송추적했을때 13일에 이미 한국에 도착했었음 진짜 예정일까지 한국에서 ..

다시 달리기.

두달 하고도 며칠 지난 후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몸무게도 1-2kg 정도 빠지고, 한달은 누워만 지내서 체력이 고갈되었다. 그래도 2년 넘게 달렸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처음부터 3km를 달렸는데 너무 힘들고, 물이 필요하고요. 집에 가고 싶었다. 그나마 봄꽃구경 하면서 달려서 달린 듯,ㅠ 아래 페이스보다 1분 더 느리다고 봐야된다. 요즘 워치도 폰도 이상해서 페이스 기록이 이상하다. 확실히 공복 러닝보다 야간 러닝이 잘 뛰어진다. 여름러닝화를 꺼냈는데 오랜만에 신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래 신어서 그런건지 에어가 다 죽었나보다. 발바닥 아파서 다시 원래 신던 러닝화를 꺼내야겠다. 그리고 저 양말은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사망했다. 2년 신었더니 구멍이 숭숭 난다. 맨윗줄 세 개가 최근 러닝...

diary :D 2022.04.22

왕벚꽃 끝, 겹벚꽃 시작. 보라매공원

이른 저녁으로 먹은 채식카레와 지파이 카레에는 고기를 안넣었는데 닭고기를 튀김 - 지파이 위에 뿌려진 더블치즈 시즈닝은 꼭 뿌링클 시즈닝 같았다. 소화 시킬겸 보라매 공원으로 향했다. 우린 농심쪽에서부터 들어가는데 가는 길에 겹벚나무가 한그루씩 보이길래 대운동장말고 그 뒤로 가보았다. 보라매 공원은 예전에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전투기 몇대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쪽이 겹벚꽃 명당이다. 기상청 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해가 저무는게 잘 보였다. 왕벚나무처럼 벚꽃터널은 없지만 겹벚꽃은 색깔이 화려하고 꽃이 큼직해서 벚꽃보다 기다려진다. 이맘때면 라일락도 만발할 때라서 향기도 아주 좋다. 3월 말 - 4월 초중순까지 벚꽃을 즐기고, 그 후로는 겹벚꽃이랑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서 다니면 된다. 이때에 ..

diary :D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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