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utumn :) 739

2일차 (해남 - 진도) 금호도분식, 명량대첩비, 우수영 관광지(울돌목 스카이워크), 운림산방, 쌍계사

금호도에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딱 휴무네.. 근처에 있는 분식집으로 갔다. 안그래도 떡볶이가 땡겼은데 잘됐다 싶었다. 흔한 분식집 뷰. 떡볶이와 할매김밥, 라면을 주문했다. 각 5,000원 서빙로봇이 가져다준다. 떡볶이는 우리할매떡볶이의 가래떡볶이 느낌이었다. 매우 단 떡볶이. 아침으로 훌륭했다. 사실 오늘 목적지 없이 출발해서 그냥 진도나 가볼까 하다가 명량대첩비 - 울돌목을 가기로 했다. 우수영문화마을로 가면 이렇게 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명량대첩비는 일제가 경복궁 근정전에 갖다 버린것을(참 멀리도 갖다놨다.) 이 지역 유지들이 다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2011년 다시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충무사까지 보고 나오면 끝. 다시 울돌목으로 향했다. 진도대교를 건너기 ..

1일차 (서울 - 목포) 서산휴게소 맛집, 목포 라멘집아저씨, 코롬방, 씨엘비, 목포 해상 케이블카

9시반에 출발하겠다더니 11시가 다 되어서 나섰다. 독산동에서 막혀서 멘붕.. 한시간 넘게 달려서 서산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행담도휴게소를 갈지 고민하다가 어리굴젓백반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서산휴게소로 갔다. 어리굴젓백반과 치즈 돈가스를 주문했고 매콤함과 고소함이 공존하는 메뉴였다. 느끼할쯤 어리굴젓 얹은 밥 한숟가락 한입, 매울쯤에 치즈돈가스 한조각 의외로 돈가스가 계속 바삭해서 놀랐다. 메뉴는 주문하고 오분도 안걸려서 다 나왔다. 두시간반을 더 달려 목포에 도착했다. 체크인하고 짐을 옮겨놓고 이르지만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먹고 낙조보러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쪽으로 가는 계획을 짰다. 원래 계획은 중화루 또는 태동반점에서 중깐을 먹는거였는데, 중화루는 휴무였고 태동은… 테이블을 치우는 중이..

애플워치se 리퍼 후기, 갑자기 전원 안켜짐

한달도 안되서 새거쓰는 후기. 평화로운 아침. 아침은 항상 평화롭다. 남편 도시락을 싸고, 잠긴 아이맥을 열려는데 애플워치가 안열어준다. 워치를 보니 화면이 나가있다. 뭐지?̊̈ 왜 안켜져 왜왜! 애플워치 전원 안켜짐으로 열심히 검색했더니 나와같은 경우는 거의 없었고, 강제재부팅(버튼 두개 동시에 5초이상 누르기) 혹은 다시 충전을 해보라는 글뿐이었다. 구입한지 한달이 안되었고, 전날 밤에 충전하고 잠든 것 뿐인데…? 일단 강제재부팅은 안되었고, 충전을 해보기로 했다. 충전기에 연결하고 나서 몇분도 안됐는데 갑자기 엄청난 발열이 나서 너무 무서웠다. (정품 충전기 사용중) 이거는 내가 알아서 해결할 수 있는거는 아니다 싶어서 애플공홈으로 들어가서 수리 예약을 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여의도 애플스토어는..

카테고리 없음 2022.06.10

요즘 근황, 5월-6월초

다시 열심히 먹는 집밥 3월, 임신했을때 먹고 싶었던 가자미구이 어머님이 보내주신 가자미가 냉동실에 산더미라 매주 구워먹고 있다. 요즘 우리 엄마가 꽂힌 장아찌, 청경채 장아찌, 양파 장아찌, 고추 장아찌 그리고 계란장까지 냉장고에 가득이다. 실파도 잔뜩 챙겨주셔서 파전도 종종 해먹음 마늘이 잔뜩 들어간 화이트 라구 파스타. 들기름 솔솔 뿌린 샐러드. 귀염둥이 조카들이 작성한 멍멍각서(사실상 아빠각서...😂) 아기강아지 임보를 하려고 작성한건데 반려 당했다고 한다. 아기강아지를 데려오지 못해서 막내이모네 모카가 3일간 재롱떨고 갔다고 한다. 갑자기 영화 보고 싶어서 심야보고 옴. 니 뉘기야🤨 엘레베이터에 아트나인에서 러브레터 재상영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1월에 상영했었나보다. (왜 아직도 붙어있는거죠..

diary :D 2022.06.09

나이키 런닝벨트 세번째 구입, cv1116-082 나이키 슬림 웨이스트팩 2.0

https://dayum.tistory.com/505 나이키 런닝벨트가 왔어요 https://dayum.tistory.com/503 런닝 장비 샀다리~ 런벨트! 요거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샀음. 그냥 빨리 사서 쓰세오... 아이폰에 그립톡 붙여서 손에 들고 달리다가 ㅋ 그립톡 떨어지면서 dayum.tistory.com https://dayum.tistory.com/537 두번째 런닝벨트 리뷰. 나이키 CT1465-047 남편이 사용 할 런닝벨트가 도착했다. 나이키 제품이고, 내가 사용하던 CV1116-082와 디자인이 아주 유사하다. 2만원대에 구입했고 이틀만에 도착했다. https://dayum.tistory.com/536 나이키 360 그래픽 슬 dayum.tistory.com 나이키 ..

금호전기 레이큐어캡 두피모발기

남편을 위한 선물. 원래는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카톡 쇼핑하기에서 핫딜이 떠서 이걸로 구매했다. 어차피 적외선이 나오는 led만 잘 나오면 되고, 이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저렴한 제품으로 사용해 보기로 했다. 진짜 좋다면 다음엔 다른 제품으로 또 사지 뭐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좀 두꺼워 졌으면 좋겠다. 나 말고 남편. 배송은 이틀만에 왔고 본체와 본체를 넣어서 사용할 모자, 탈모 샴푸가 들어있었다. 본체 상자를 열면, 본체와 충전기가 들어있다. 후기를 보니 케이블선 불량이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정상작동하는 제품으로 왔다. 아래에 보이는 USB부분을 잘 잡고 케이블 선을 연결하면 빨간불이 들어온다. 생각보다 꽉 끼워야 하고 충전중일때는 빨간불, 충전 환료시 초록불이 뜬다. 전..

합정옥,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원래 가려던 곳은 함반이었는데 웨이팅이 끝나서 더이상 주문이 안된다고 했다. 근처에 양지곰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가 합정옥이다. 합정역 근처에 있다. 양지곰탕과 속대국을 주문했고 총 20,000원이다. 생맥주를 같이 파는데 더운날에 아주 좋을 것 같았다. 맥주 마시면 밥이 안넘어 갈 것 같아서 참음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아주아주 맛있었고, 양지곰탕은 대파와 소스가 함께 나온다. 속대국은 공기밥과 청양고추가 함께 나온다. 간은 잘 맞아서 따로 소금을 더 넣지는 않았다. 속대국은 순대국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속대국이었다. 배추가 들어가 있는데 배추가 달큰해서 국물도 단맛이 났다. 밥 한공기 다 말아서 먹음 누군가 양지곰탕을 곰탕계의 평양냉면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다. 밍밍? 슴슴한데..

낙성대역 경원치킨

내가 사랑하는 경원치킨. 여기는 내가 결혼전에 사당에 살던 때에 찾은 맛집이다. 배달을 사장님이 직접 해주셨었고 아주 친절하셨던 기억이 있다. 배달음식을 안좋아하는 내가 자주 주문해서 먹었었다. 이사를 하고 나서도 지인과 방문했었고, 결혼하고 나서 지인과 만날때에도 여기서 만나곤 했었다. 그리고 어젯밤에도 지인과 만나는 김에 생각나서 갔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여전한 맛이었다. 순살, 매운간장 순한간장 반반으로 주문했고 18,000원 대파와 소스가 진짜 다른 곳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맛이다. 배불러서 남겼는데 포장해서 집에서 또 먹었다. 조만간 남편을 데리고 가서 맛보게 해줘야지 낙성대역 바로 인근에 있는데 1-2번 출구 사이에 있다.

2022년 제9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물품 수령

매년 벤츠에서 하는 기부 마라톤이 있다. 작년에는 웨건이었고 올해는 그늘막이다. 2020년 6회때 참여를 하고 올해가 두번째다. 6월 4-5일 양일간 각자 달리면 된다. 이거 신청하려고 알람 맞추고 서버가 터져서 한시간을 대기하고 겨우 결제했었다. 그날 일이 없어서 성공한듯 오늘 수령한 마라톤 물품은 마라톤 기념 티셔츠, 비건 화장품 키트, 마스크시트팩, 페타이어를 활용한 메달, 배번호, 마지막으로 그늘막이다. 작은 구멍이 있어서 통기성이 좋은 티셔츠가 왔다. 물품중에 비닐포장은 티셔츠뿐이고 종이로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궁금해서 대충 집에서 펼쳐봄. 좁아서 급히 접음. 양산 펼치듯 펼치고 접을때는 반대로 텐트대의 관절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접힌다. 눕지 않는다면 3명 정도는 편하게..

여주 당일치기 여행, 보배네집 - 우암 송시열 사당 대로사

저번에 먹었던 들기름향이 가득한 만두가 생각나서 다시 여주를 찾았다. 이른 아침, 여섯시반에 일어나서 나왔는데 역시 주말이라 길이 막혀서 열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정말... 여주 가는 내내 막혀서 너무 힘들었음 두번째로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보배네집이 보배네만두로 바뀐건가 - 간판이 좀 더 새것 같은 느낌 입구에 있는 포도나무. 이거 포도 맞나요. 이번에도 만두 하나, 콩국수 하나를 주문했다. 각 8,000원씩 주문을 조금 늦게 받으셔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받았다. 남편은 이 만두 때문에 두시간 넘게 운전해서 왔다. 열무김치 대신 이번에는 고사리 반찬이 나왔다. 내꺼, 콩국수 만두에서 진하게 나던 들기름향이 약해졌다ㅠㅠ 고소하던 콩국물과 쫀듯했던 면빨이… 어디갔지 기대하던 맛이 아니어서 실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