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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경원치킨.
여기는 내가 결혼전에 사당에 살던 때에 찾은 맛집이다.
배달을 사장님이 직접 해주셨었고 아주 친절하셨던 기억이 있다.
배달음식을 안좋아하는 내가 자주 주문해서 먹었었다.
이사를 하고 나서도 지인과 방문했었고, 결혼하고 나서 지인과 만날때에도 여기서 만나곤 했었다.
그리고 어젯밤에도 지인과 만나는 김에 생각나서 갔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여전한 맛이었다.
순살, 매운간장 순한간장 반반으로 주문했고 18,000원
대파와 소스가 진짜 다른 곳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맛이다.
배불러서 남겼는데 포장해서 집에서 또 먹었다.
조만간 남편을 데리고 가서 맛보게 해줘야지
낙성대역 바로 인근에 있는데 1-2번 출구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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