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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올게요 135

주말 나들이, 바다로 산으로

요즘 주말은 등산과 드라이브로 보내고 있다. 날씨가 흐려서 오들오들 떨면서 떠난 드라이브. 사진은 아주 잘나와서 당황스러움ㅋㅋ 남편이랑 그냥 발길닿는대로 다녀서 어딘지 정확히 모른다. 사진만 쭉쭉 올려야지 바다구경하고 가세용. 나의 사랑 콩국수. 여기 콩국수 진짜 맛있고, 양도 많다. 가격은 7,000원 대관령옛길을 다시 찾았다. 우리는 저기 7번 도독재(대통령 쉼터, 노무현대통령 방문)를 목표로 가기로 했다. 왕복 2시간정도? 차를 멀리 주차해놔서 그렇지 대관령자연휴양림에 주차하면 이렇게 오래 안걸린다. 9번 솔고개까지 걸어가서, 9번, D-7번, 10번, 8번, 7번, D-5번, D-2번 노무목이, D-3번,1번, 9번 요렇게 내려온것 같다. 솔고개에서 숯가마까지 올라가는 길은 짧지만 경사가 엄청나다..

오늘도 강릉 / 대관령옛길(대관령박물관에서 출발)-치유의 숲, 가람집 감자적옹심이, 망상해변 (빅텐 카카오프렌즈 릴렉스 체어 리뷰...?)

조금 일찍 일어나 갈치, 가자미, 고등어 구워서 생선쌈밥 해먹고 출발하느라 늦으막히 떠났다. 오늘은 전에 보현사 다녀오다가 발견한 대관령 옛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강릉으로 왔다. 대관령 박물관 인근에 주차를 하면 대관령 옛길로 갈 수 있다. 치유의 숲과 이어진 하제민원에서 찍은 안내도인데,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날 잡고 걸어야 한다. 우린 주변만 깔짝대고 왔음ㅋ 치유의 숲으로 들어가서 아주 편하고 짧은 길만 걷기로 했는데 이렇게 데크로 되어 있는 코스라서 엄청 편했다. 전혀 힘들지 않았음 코스중에 있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가면 하제민원이 나온다. (우주선 펜션이 나오면 끝) 날씨가 흐린 날이어서 덥지도 않고 딱 좋았다. 계곡물이 그렇게 차지 않아서 시간만 된다면 발 담그고 노닥거리기 좋을 것 같다...

강릉 보헤미안박이추커피 - 용진해변(도깨비 촬영지) - 성남시장 이화국수

남편이 분명 아침일찍 놀러나가자고 했는데... 그는 열한시가 넘어 일어났습니다. 박이추커피 가자고 해서 내비 찍었는데, 커피공장으로 와버림ㅋㅋㅋ (지도 첨부한 곳이 우리가 간 커피공장임, 본점은 여기 아님) 원래 요 근처에 있는 다른곳이 본점인데ㅠㅠ 토요일은 3시까지만 영업하시고 ... 본점은 다음에 가기로 ㅠㅠ 테이크아웃은 바로 주시지만 내부에서 앉아 마시기 위해서는 웨이팅이 필요했다. 번호표 뽑아야 됨; 우린 파나마 게이샤 커피와 뉴욕블렌드를 주문했다. 게이샤 커피는 자몽향이 난다고 했는데 정말 묘하게 상큼한 풍미가 느껴졌다. 뉴욕블렌드는 인생의 쓴맛이 났음ㅋ 마침 뉴욕블렌드는 오늘의 커피로 판매중이어서 조금 더 저렴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진해변에 가는 길에 잠시 등대 구경도 했다. 그리고 이곳..

백두대간 생태문화탐방로, 야간 드라이브

동해 서학골이라는 곳에 있는데 백두대간 생태문화탐방로에 다녀왔다. 1코스 입구만 깔짝이고 왔지만 근처에 있는 동해 청정 신흥마을에는 카페도 있고 (다음주에 오픈예정), 어린이들을 위한 서킷도 있었다. 공원이 너무 예뻤다. 요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2km를 넘게 걸어가면 드디어 1코스의 주차장이 나온다. 생각보다 너무 멀었구, 땡볕에서 걸으려니 그게 더 힘들었다.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길도 새거. ㅋㅋ 울타리도 새거, 표지판도 새거~ 옛 주막터까지는 못가고, 용소폭포까지만 보고 왔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고보니 두시간정도 걸었다. 다리에서 보면 달방댐도 보인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야간 러닝을 가기로 했다. 오늘은 35분짜리 인터벌을 했는데, 인터벌 쿨다운 시간에도 걷지 ..

삼척 용화해변, 장호해변, 콩국수 맛집

남편의 지인부부와 금요일에 만나 놀기로 했는데, 남편이 칼퇴를 못하는 바람에 늦은 저녁에 도착했다. 삼척에 있는 펜션이었는데 장호해변과 가깝지만 위치는 산속에 있는 펜션이었다. 밤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구경하다보니 정말 좋았다. 스텔라빌리지 펜션. 바베큐를 먹고 있을때 얻어먹으러 오는 댕댕. 너무 귀여움🐶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셨당 아침에 얻어마신 커피는 진짜 맛있었음 ☕️ 아침에 일어나 사장님께 커피 얻어마시고 나서 드라이브 겸 아.아 사러 가는 길에 본 장호해변. 날씨가 흐리다 싶어서 아쉬웠지만 아홉시가 되자 엄청 맑아졌다. 용화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도 탔다. 4인으로 탔는데 궁촌역까지는 한시간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르는데, 핫도그 먹고 바로 출발 ㅋ 요긴 ..

동네 산책, 동해 묵호항역 - 묵호등대

남편과 오랜만에 동네산책을 나섰다. 이번코스는 묵호등대까지 걸어가기. 여긴 묵호항역수변공원인데 하평해변과 가까운곳에 있다. 묵호항역수변공원에서 보이는 빨간 등대. 저쪽까지 걸어갈거다. 요기는 묵호항역(묵호역 아님)이다. 제주에서 온 돌하르방이 있어서 함께 사진도 찍어봤다. 묵호항역은 화물역이다. 묵호역과 가까이 있지만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더 걸어서 묵호항까지 갔다. 묵호항수변공원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시원하기까지 했다. 논골담길을 걸어서 묵호등대방향의 바람의언덕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논골카페에 조형물이 생겼다. 남편이 아주 그지꼴을 하고 돌아다닌다고 😤 바닷바람을 계속 맞고 다녀서 둘다 그지꼴이었다.😥 묵호등대 방향으로 걸어가서 평릉동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늘 차로 다니다가 걸어가려니 넘나 먼..

강릉 보현사, 초원쌈밥

강릉에 있는 절을 한 번 가볼가... 검색... 또 검색... 오오. 대관령쪽에 있구나 - 작지만 오래된 보현사라는 절이 있다고 해서 나섰다. 주차는 생각보다 굽이굽이 올라가서 할 수 있다. 오색등이 걸린 터널을 지나 올라가면 되는데 여기가 정말 예쁘다. 사람이 너무 없다 싶었더니 보수공사중이었다.ㅜ 하지만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절이어서 너무 좋았다. 기와를 활용한 점이 너무 좋았는데, 여기저기 기와가 많았다. 이렇게 바닥이지만 하늘과 가까운 곳도 있었다. 양산을 쓰고 거닐기 정말 좋았다. ops ; 이자벨마랑 에뚜왈 비니원피스 bag ; 아페쎄 하프문 보르도 인근에 식당이 어디없나 찾다가 우연히 찾은 곳. 초원쌈밥집이다. 후기는 많이 없지만 생선쌈밥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가격은 11..

짧은 여행, 부산에서 울진까지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수령했다. 우리의 목적은 부산의 고향집 칼국수. 히히히 왕만두, 들깨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요렇게 먹었다. 가격은 각각 5,000 / 6,000 / 6,000 그리고 다음날.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이다. 파라솔 챙겨서 피크닉매트 깔고 피크닉을 즐겼다. 남편은 시어머니와 바다속에 들어가서 놀고 나는 경제주간지를 읽었다. 호미반도 둘레길은 이렇게 데크로 된 길로 둘러볼 수 있는데 군데군데 해변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에 좋았다. 새로산 파라솔은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했다. 이케아꺼는 계속 품절이라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포항에서 제일 관광지 같은 상생의 손을 보러 갔다. 남편이 내 호기심을 파괴함. 저거 다 새똥인줄 알지? -진짜,,,?😱😱 바다에서 놀았던데다가 너무 더워서 여기까..

해변 피크닉. (망함)

오늘은 흐림. 아주 맑은 날보다 시원하고 좋지 않을까 해서 호기롭게 출발함. 파라솔이랑 방수 돗자리 두장, 스타벅스 타월 두장, 할리스 피크닉테이블 세트, 각종 간식들 여긴 옥계해변에 있는 솔향기 웅앵. 망상 안가고 왜 여기인가...(남편이 솔향기숲 가자고 함) 라면에 물 부을때까지 괜찮았음 ㅋㅋ시원하구 솔향기 솔솔 나구. 오 햇빛도 없어서 파라솔은 안폄 열심히 라면에 물붓고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한 숨 잘까 하고 누웠고, 10분이나 누웠을까... 거대한 모래바람과 ㅋㅋㅋㅋㅋ소나무에서 온갖 벌레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ㅠㅠ 철수 철수...! ㅠㅠ 이게 모에영. 그냥 망상 갈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늘막 칠게요 ㅋㅋㅋ 맑은 날 다시 올게. 그늘막 챙겨서 ㅋㅋㅋ 이제 운동가야징. 새로산 런닝화. 남편은 나이..

동해바다, 아름다운 망상해변이 보이는 동해휴게소 - 망상해변

강릉에서 동해에 가는 방향에는 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가 있다. 다른 휴게소에 비해 아주 작지만 끝내주는 뷰가 있다. 바로 망상해수욕장! 망상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식당에 들어가면 요렇게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이정도 뷰! 오징어 갈비탕 (13,000₩) 치즈돈가스 (9,000₩)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휴게소임을 감안하고, 자리값이다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다. ! 엔젤리너스 방향으로 나가면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데, 요런 하늘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우린 망상으로 왔다. 모래사장 한가운데 있는 그네벤치에 앉아서 바다 구경도 하고, 후식으로 빵빠레도 먹어주었다. 갖고싶다. 파라솔...! 날씨💙진짜 좋아서 기분이 다 설레고 그랬던 일요일 오후였다. ops ; isabel m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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