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19-2020 동해와 서해사이

짧은 여행, 부산에서 울진까지

dayum 2020. 6. 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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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고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수령했다. 
우리의 목적은 부산의 고향집 칼국수. 히히히

왕만두, 들깨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요렇게 먹었다.
가격은 각각 5,000 / 6,000 / 6,000

 

 

 

그리고 다음날.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이다. 

파라솔 챙겨서 피크닉매트 깔고 피크닉을 즐겼다. 
남편은 시어머니와 바다속에 들어가서 놀고 나는 경제주간지를 읽었다. 

호미반도 둘레길은 이렇게 데크로 된 길로 둘러볼 수 있는데 군데군데 해변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에 좋았다. 

새로산 파라솔은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했다. 
이케아꺼는 계속 품절이라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포항에서 제일 관광지 같은 상생의 손을 보러 갔다.

남편이 내 호기심을 파괴함. 

저거 다 새똥인줄 알지?
-진짜,,,?😱😱

달과 함께 상생의 손.
이제 두손이 되었다. ㅋㅋ 원래는 상생의 손 하나였다고 한다. 

 

바다에서 놀았던데다가 너무 더워서 여기까지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가 씻고나서 다시 나왔다.

이번엔 구룡포!
동백이 촬영지 가고 싶다고 작년부터 노래불렀는데 이제야 감 ㅠ

 

동백꽃 필 무렵 구도로 찍으려던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진짜 줄 서서 찍음; 
줄서기는 싫어서 사람이 빠지길 기다리며 주변을 구경했다. 과메기문화관과 이어져 있어서 그쪽을 걸었다. 

짠-

나도 짠! (요즘 사진은 다 마스크... )

까멜리아로 가면서 마을을 둘러 갔다. 
구룡포 애옹이. 귀여웡!

 

드디어!

까멜리아다 !̆̈
앞에 분들이 찍어주심. 

여긴 일본가옥거리. 
까멜리아가 이 안에 있었다. 

남편이랑 불량식품ㅋㅋ 그 밭두렁이랑 깐돌이 등등 여러가지 사서 돌아다녔당.

그리고 여긴 숙소 근처의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뭐하슈...

일몰 구경하다가 돌아왔다. 

 

가디건 보세, 레깅스 뮬라웨어 노컷 웅앵웅, 모자 럭키슈에뜨
원피스 이자벨마랑 에뚜왈 클라라, 모자 럭키슈에뜨
점퍼 챔피온 바람막이, 바지 클럼프 트랙팬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면서 울진에서 들러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육개장 ㅋㅋ

여기 장난아님, 맛있다 못해 죽여줌 진짜.ㅠ
심지어 무랑 단무지도 맛있음ㅋㅋㅋㅋㅋ

울진 가면 꼭 가주세요 ㅠㅠ 

내가 메뉴판을 찍었다는건...? 정말 맛있단 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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