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19-2020 동해와 서해사이

강릉 보현사, 초원쌈밥

dayum 2020. 6.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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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있는 절을 한 번 가볼가...
검색... 또 검색... 

오오. 대관령쪽에 있구나 - 

작지만 오래된 보현사라는 절이 있다고 해서 나섰다.

주차는 생각보다 굽이굽이 올라가서 할 수 있다. 오색등이 걸린 터널을 지나 올라가면 되는데 여기가 정말 예쁘다.

사람이 너무 없다 싶었더니 보수공사중이었다.ㅜ

하지만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절이어서 너무 좋았다. 

기와를 활용한 점이 너무 좋았는데, 여기저기 기와가 많았다. 

요기는 템플스테이.

이렇게 바닥이지만 하늘과 가까운 곳도 있었다. 
양산을 쓰고 거닐기 정말 좋았다. 

ops ; 이자벨마랑 에뚜왈 비니원피스
bag ; 아페쎄 하프문 보르도

 

인근에 식당이 어디없나 찾다가 우연히 찾은 곳.
초원쌈밥집이다. 후기는 많이 없지만 생선쌈밥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가격은 11,000원

내가 메뉴판을 찍었다는 것은...? 맛집

저기 보이는 간장이 정말 맛있다. 생선을 찍어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밥 옆에 있는 양파와 부추, 양배추를 간장에 적셔 생선살을 발라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장난아니다. 막장? 이라고 하는 어두운 색의 쌈장은 색은 진하지만 그렇게 짜지 않아서 입맛에 딱이었다. 

2인 주문했고 생선은 꽁치, 고등어, 임연수어이다. 

여기는 대구 머리찜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방송에 나온 유명한 곳이 있다. 
우린 쌈밥이 더 먹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정말 좋았다.! 

위치는 여기. 

 

점심을 거하게 먹었더니 저녁은 별로 땡기지 않아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동해 동너츠윤으로 가서 포장해왔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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