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가 뭐가 이리 비싸.?라고 하신 예비남편님이 지르셨습니다. 분명히.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보러 갔었습니다. 드라이기를 발견하였습니다.작동시켜보았습니다. 오오오...!!! "우리 드라이기 언제 사...?" 라고 남편형이 말합니다."가전샀던 베스트샵에서 사은품으로 준댔어" 내가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형이 현백에서 주문을 하십니다.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곱슬머리가 거슬려? 아침마다 헤그리드 같아서 그래??헤그리드여도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언박싱 사진이 정말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박스를 열고 밀고 또 열었다. 뭐가 많구만. 여러가지 툴과 고무받침대,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있다. 무게감은 있지만 오랫동안 들고 있을 거 아니라서 괜찮다! 아주 괜찮다.작동시켜보니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