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27인치가 왔다!!

왔다네! 나의 아이맥.

아이맥 27인치, 매직트랙패드2, ssd 업그레이드

배송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됐다.

애플공홈에서 확인했을 땐 배송예정이 12-14일 이었고, 출고메일에는 배송지연으로 18일이었는데, 아침에 우체국 아저씨 벨소리에 깼다.ㅎㅎ

아이 신나.

오빠랑 같이 개봉하려고 했었다.

진짜다. 

받기 전엔 정말 그랬다. ㅋㅋ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 사진 찍어서 이거 도착했다구 너무 신난다고 셀카까지 찍어서 보냈더니 어서 풀러보라고 해서 정신을 놨다.

개봉 후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하고, 프린터기 설치하구, 윈도우보다 연결이 쉽다니 ㅋㅋㅋ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왜 안나오나 했더니 포스팅 할 필요도 없을 만큼 간단했다.

매장에서 매직 트랙패드를 만져봤을 때 이게 뭐가 편하다는 건지 ㅎ

어케 사용하는 건가, 마우스나 살까 했는데 사용해 보니까 확실히 정말 편하다.

손가락으로 슉슉 ㅋㅋ 마우스 왜 써여!!!!ㅋㅋㅋㅋ

아이맥 자체가 너무 편리해서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일체형이라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사용하려고 했다. 근데 너무 무겁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실 책장에 넣으려고 자리도 비워놨는데 사이즈 미스다. 안들어간다. 엉엉

그 자리에는 오빠의 노트북을 넣어놨다. ㅋㅋ 오빤 자기만의 시간 따위 없어염, 내 눈 앞에서 해 ㅎㅎ

아이맥은 화장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던지, 지금처럼 식탁에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이걸 구매하는데 정말로 갈팡질팡했는데...21.5인치와 27인치 고민하면서 폭풍검색, 마우스와 트랙패드중에 고민, 업그레이드 할까말까 고민...

 결정에 도움을 준 나의 사랑하는 예비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있다. 사운드 빵빵

한참 유행할 때 안본이유가... 휴

내가 너무 얼굴을 따져가지구 

사실 지금 보면서도 좀 힘들다 ㅋㅋ 자꾸 소리만 듣구 ㅋㅋ 택이 목소리 나오면 화면 켜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