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먹부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콘타이 - 스타필드 안성점 오한수 우육면가

 

지난주 금요일 수령이었던 스타벅스 섬머 쿨러는 밍기적거리다가 매장 마감시간 1시간전에 가서 수령했다. 
집에와서 풀러보니 양품으로 잘 받아온 듯 했다.
지금은 커피 캡슐 보관박스로 사용중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예약팁은 아래에도 있지만 새로운 팁이 있다고 한다. 
대기 시간이 길 때, 오전 7시쯤? 비행기모드 켰다가 끄면 바로 예약하기가 뜬다고 함 - 난 여섯시 반부터 대기했는데 ^^ㅎ
비행기모드 막혔대요. 

https://dayum.tistory.com/591

스타벅스 2021 여름 프리퀀시 아이스박스 예약 완료

 

지난 주말에는 시가에 다녀오느라 나들이는 가지 않았고 콘타이에 가서 똠얌쌀국수만 먹고 왔다. 
우린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콘타이를 정말 좋아했어서 혹시 대전에 콘타이가 있나 검색해보았는데 있었다. 
현대아울렛 방문 목적은 콘타이였다.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적혀있지 않았는데 3시 38분에 도착했더니 3시 40분부터 영업한다고 해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우리부부가 좋아하던 돼지고기덮밥과 똠얌쌀국수를 주문했다.

여긴 땅콩가루와 태국 소스들이 테이블에 따로 있지 않았고 고수도 너무 적게 들어가있어서 고수는 따로 부탁드렸다. 
맛은 있었으나 아쉬운점이 있었다.
국물이 다 식어있어서 미지근한 국물을 먹어야했고 면이 덜 익은 느낌이라 많이 꼬들한 식감이었다.
땅콩가루 팍팍 뿌려서 먹어줘야 하는데 땅콩가루가 따로 없어서 그냥 먹어야했다. 고소한 맛이 적어서 아쉬웠다.
돼지고기덮밥에 오이가 두개뿐라니... 오이랑 같이 먹는걸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실망쓰
맛이 없는건 아님. 단지 마산점에서 먹은 것과 달라서 실망한것일뿐...
다른 대안이 없어서 남편은 콘타이 먹으러 다시 오긴 할거라고 함 (난 반댈세)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어서 오전에 스타필드 안성점으로 갔다. 
갈때부터 배가 많이 고픈상태여서 식당가부터 둘러보았다. 
위치는 잇토피아에 있었고 태국음식점과 고민하다가 먹어보지 않은 메뉴로 선택하기로 했고, 우육면을 먹기로 했다. 

홍콩식 우육탕면 + 군만두 세트와 홍콩비빔면 + 군만두 세트로 주문했다. 

요게 양이 적어보이지만 그릇이 깊은 편이라서 다먹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배불렀다. 
우육탕면은 처음에는 다데기를 넣지 않고 먹다가 반쯤 남았을 때 다데기를 넣었는데 다데기를 넣은게 느낌함을 잡아주어서 더 맛있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고기냄새가 나지 않았다. 국물자체는 중국음식 냄시가 남, 난 좋음ㅋ 

비빔면은 본래 매콤한 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남편은 비빔면을 더 잘 먹는 것 같았다. 
군만두가 작은 사이즈인줄 알고 남편이 두메뉴 모두 세트로 주문했는데 한가지만 세트로 주문해도 될 것 같다. 
메인메뉴가 양이 적지 않아서 군만두까지는 다 먹지 못했다. 겉바속촉의 중국식 군만두라서 겉에 기름기가 좔좔 흐른다. 만두속은 고기와 부추! 부추만두 너무 오랜만이구 반가웠다. 먹기에 불편해서 크기가 좀 더 작아도 될 것 같은 느낌.

역시 먹으러 간거라 먹고나서 집에 옴 ㅋ

주차장이 만차라서 별관 주차장 2층에 주차를 했는데 오전에 갔어도 주차가 쉽지 않았다. 
우리가 나올즘엔 비까지 세차게 오는 중이어서 주차장까지 들어가는 길에도 긴 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