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계룡 유성갈비, 해피맘마

dayum 2021. 7. 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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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몸보신 하자며, 갈비를 먹자고 했다. 
고깃집에서 냄새 배는게 싫어서 안가는데 남편이랑 둘이서만 고깃집간건 결혼하고는 처음인 것 같다. 
숯이 진짜 좋았던건지 불향이 잘 입혀져있었고,
등갈비먹고나서 양념갈비를 먹어서 그런가 내 입맛에는 등갈비를 소금에만 찍어먹는게 깔끔해서 제일 좋았다. 
사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이 제일 좋았다.

디저트로 배라에서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 먹고 돌아왔다. 

 

남편이 저렴하고 맛있는 분식? 집이 있다길래 따라갔는데 이게 왠일ㅜㅜ
쫄면이라니...! 진짜 맛있었다. 돈가스의 빵가루는 무슨.. 수제인가요.
빵에서 직접 가루낸 것 같았고 엄청 바삭한데다가 돈가스를 썰어도 빵가루가 막 떨어지지가 않아서 신기했다.
동네 식당에서 이런 돈가스를 만날줄이야? 돈가스를 썰때 나는 소리는 흡사 맛집 프로그램에서 찍는걸 코앞에서 보는 느낌이었다. 
다음엔 탕수육이랑 열무국수랑 다 먹을거다. 

여긴 계룡에 있는 해피맘마. 

 

아침으로 먹은 메뉴.
팬케이크 잘못사서 초코맛인걸 반죽하면서 알았다. 어쩐지 갈색이더라 ㅎㅎ

지옥에서 온 초코팬케이크

 

밤호박에그슬럿 - 

치즈폭발 밤호박에그슬럿

 

양배추베이컨파스타, 근한달째 주3회이상 만들고 있다. 
남편이 아주 꽂혀버림 -

 

리코타치즈를 넣은 샐러드와 두부김치. 

 

크라*호프에서 주문한 먹태와 갈비순살치킨? 
후후후. 먹태가 장난아님

 

집에서 만든 웨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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