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진천 진골짬뽕, 천안 병천 충남집순대, 공주 모미가 김치찌개

dayum 2021. 6.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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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가기전 먹은 아침.
점심을 굶을 수도 있으니까 든든히 먹기로 했다. 

 

진골짬뽕


며칠전 본 짬뽕후기를 보고 간 진골짬뽕. 
성골짬뽕과 진골짬뽕을 주문했고 성골짬뽕은 고기가 올라간다. 

여긴 정말이지... 대박이다 ㅋㅋㅋㅋ 
너무 맛있다. 정말로...

재료가 모두 신선했고, 면이 두껍지 않아서 술술 잘 넘어갔다. 
들어가기 전까지 들어가도 될지 말지 고민을 진짜 많이 했는데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없었다. 
탕수육도 먹고 싶었는데 내 위에 탕수육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ㅠㅠ

여기는 남편과 추후 꼭 방문해서 탕수육까지 먹어보기로 했다. 

 

집에 오는 길에 병천순대를 포장해서 왔다. 
따흑, 부속물은 없대서 순대만 꽉채워 포장해주심

순대랑 먹으려고 별산 막걸리를 개봉했다. 
9,000원으로 막걸리치고 아주 비싼데 후기도 좋고 주류 대상 받았대서 집어옴. 
막걸리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내 취향 아님. 한잔씩 마시고 냉장고에 그대로 있다. 

순대는 정말 맛있었음. 

 

 

모미가 김치찌개



그리고 바로 어제 먹은 모미가 김치찌개. 
항상 지나가면서 본 김치찌개집인데 여기도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3시쯤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먹고 가기로 했다. 

백김치 김치찌개를 주문했고 1인당 9,000원인데 생갈비가 들어간다. 
국물만 하얀색일뿐 진짜 맛있는 김치찌개였다.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면 아주 끝남ㅋ
김치찌개를 사먹어본건 처음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밥은 돌솥밥으로 주는데 밥이 넘 맛있음, 난 누룽지를 좋아해서 더 좋았음ㅋ

 

주말동안 2킬로그램이 쪄서 운동하고 옴. 
진짜 덥고 습하고 아주 죽겠음
여름 달리기를 대비하여 200ml짜리 생수도 사놨다. 모자름 ㅠㅠ 두개 들고 달려야 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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