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프리퀀시를 모두 채워서 이제 교환해야지 싶었는데 몽땅 재고없음이었다.
뭐지뭐지 하다가 주의사항을 읽다보니 예약시간이 07:00-23:59 라고 되어 있었다.
일주일뒤까지 수령받을 수 있는 걸 보니 매일 아침에 재입고 되면 수량이 뜨는 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았다.
시험삼아 어제 아침 06시55분에 시도했는데 접속하는데부터 대기 인원이 6000명대가 넘는걸보고 일단 경험삼아 대기하고 예약하기를 눌렀는데 7시 5분쯤 접속이 되었다. 중간에 걸어다니면서 하다가 결제창이 켜지는 바람에 다시 대기해야했음ㅜ
예약가능 매장 순으로 정렬해보니 우리 동네는 물론 인근 도시의 매장도 재고가 없었고, 서울이 제일 많았다.
랜턴은 재고가 널널해서 랜턴으로 받을까 하다가 후기가 너무 별로여서 아이스박스로 교환해야겠다 싶었다.
남부터미널 예약하고 당일치기로 다녀올까도 생각했음 -
아직 교환기간이 남아있어서 몇 번 더 시도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06시 20분 부터 해봤는데 성공했다.
일단은 교환시간대가 아니어서 예약페이지에선 교환시간을 안내하는 창만 뜨고 넘어가지 않았다.
6시 45분 쯤 되니 대기인원이 슬슬 생겼는데 몇백명 수준이었다.
6시 50분에 예약하기를 누르니까 대기가 10분 이상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쭉쭉 줄어들어서 애매하게 58분 쯤 대기가 끝나면 다시 대기해야되는 상황이 올 것 같았다. 결국 55분에 대기창을 닫고 다시 예약하기를 눌렀다.
10분 이상 대기로 안내되어 있었지만 생각보다 일찍 대기가 끝났다.
운이 좋게 7시 정각이 되자 예약 페이지로 넘어가서 일주일 뒤인 6월 25일 금요일로 집 근처 스벅DT 매장에서 예약이 되었다.
예약시간 07:01 ㅋㅋ
예약 성공팁을 쓰자면
-휴대폰의 화면 자동 꺼짐시간을 일단 제일 길게 한다.
-6시 40분부터 일단은 프리퀀시 페이지에 접속을 해야한다.
-7시가 다 되어 접속하면 프리퀀시 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부터 대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들어가 있어야한다.
-40분부터 간보기를 하다가 대기가 너무 훅훅 빠진다 싶으면 대기창을 닫고 다시 대기하는게 낫다.
내 경험으로는 55분 부터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고 대기하면 7시 정각즈음해서 접속이 된다.
+그리고 주의할 점, 실수로 휴대폰을 흔들면 결제창이 뜨기때문에...책상이든 화장대에든 올려놓고 해야한다. (어제 실패의 원인은 이거같음.)
거리순으로 정렬해서 집 근처 매장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약간 뭐 읽거나 그러지 말고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터치-터치-터치 했더니 성공했다.
오늘은 핑크색도 입고가 되었다는데 난 처음부터 초록색을 노렸기 때문에 아예 시도해보지 않았다.
핑크색은 당일 예약만 받고 있어서 진짜 빛의 속도로 소진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랜턴을 노렸었다.
캠핑을 안가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해야지 했는데 후기를 보니 충전식이 아니라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이 있는데 음질이 별로라는 얘기가 너무 많았고 생각보다 부실? 하더라는...
쿨러박스는 그다지 당기지 않았는데 그냥 집에서 소품이라도 넣지 뭐 하는 마음으로 갖기로 했다.
커피 용품 넣어두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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