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계룡 모꼬지, 백반 맛집 - 집에서 먹은 것

dayum 2021. 6. 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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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나가서 사먹은건 진짜 오랜만이다.
올해 들어서 거의 처음인듯?

신나는 발걸음, 이맘때마다 신는 에스빠드류가 어색해서 그런지 뒤꿈치는 안신남 ㅠ 물집 생김 -

에스빠드류 ; 솔루도스 (3년째 신는 중), 스커트 ; maje jungo

 

 

계룡 모꼬지

얼마전 남편과 백반이 먹고 싶다고, 반찬 많이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다가 찾아낸 맛집?
이미 생선은 끝났군 ㅋ 

첫번째 사진까지가 모꼬지 백반이다. 1인당 6,000원
두번째, 세번째 사진의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추가한 백반은 1인당 8,000원이다.

백반집에서 나오는 제육볶음 특유의 고기 냄새가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비계가 많은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정도면 진짜 괜찮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류와 장아찌 종류가 생각보다 안짜고 맛있었다.
김치류는 조금 마른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생선을 더 추가하면 3,000원이라고 한다. 다른 테이블에서 추가주문 할 때 들었음ㅋ (네이버엔 2,000원이라고 나오는데... 뭐가 맞는거임)
그리고 여기 온 목적인 청국장.! 안짜고 냄새도 거의 없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콩도 잔뜩 들어있다.
남편은 내 밥까지 가져가서 먹음ㅋ 다음엔 파불고기에 도전하고 싶다. 

그날 그날 다른 반찬으로 구성되는데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moggoji__/

주소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 전원1길 13 1층

 

 

요즘 내 식사들.

오전에는 머핀과 샐러드

오후엔 군것질과 차
저녁은 샐러드와 메인 메뉴, 어젠 두부강정을 만들었는데 실패. 그 전엔 순대볶음, 베이컨아스파라거스 말이, 오리훈제구이를 먹었다.

저 머핀은 홈더하기에 있는 빵집에서 4개가 세트로 들어있는 머핀인데 생각보다 맛있다. 
칼로리는 눈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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