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방배동에 가면 돈가스를 먹어요

dayum 2017. 7.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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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짱돈까스 방배본점

로스정식 + 스타벅스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방배역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나오는 돈가스전문점이다.

외관은 이탈리아레스토랑처럼 생겼지만 돈가스집이다.


오랜만에 회사동료들과 퇴사한 분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예약을 하고 싶었는데 단체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였나.. 꽤나 일찍 닫아서 퇴근 후 부지런히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교대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지옥철을 타고 ㅠㅠㅠ




7시쯤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이름부터 적어둬서 웨이팅 1분 정도? 하구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예전에 먹었던 기억에 의존해서 다른 메뉴로 주문했는데 내껀 로스정식 (12,500원)

로스정식을 시키면 기쯔네우동과 주먹밥이 나온다. 생선가스를 안좋아해서 정식중에 생선가스가 없는 걸로 주문했다.




이 곳 돈가스의 특징은 고기가 두텁고, 튀김도 얇지 않은편인데도 불구하고 튀김옷과 고기 분리가 되지 않는다는 거다.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아주 맛있다.

튀김옷이 바삭해서 입천장이 살짝 까진듯한 느낌? 하지만 느끼하지 않다.





차례대로, 냉모밀정식(14,000원), 댓짱정식(14,000원), 히레까스(10,000원)순이다.


히레까스는 정식이 아니라서 우동과 주먹밥은 안나오지만 대신 밥과 장국이 나온다.

정식의 양이 부담스럽다면 까스 종류를 주문하면 된다. 

다들 정식 어떻게 다 먹냐고 하더니 싹싹 긁어서 샐러드까지 다 먹었고요^^

ㅋㅋㅋ 





오랜만에 만난터라 수다장소를 옮겨 스타벅스 방배역점으로 갔다.


아침에 피치리치를 먹어서 이번에는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아래에 코코넛밀크가 들어간다고 했다.

코코넛밀크를 별로 안좋아해서 엄청 섞어마셨는데, 파인애플이 코코너밀크맛을 가려서 아주 달달하고 상큼했다.


이제 신메뉴 하나 남았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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