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대부도 노랑보랑 카페, 함초빵

dayum 2017. 7. 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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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카페 노랑보랑

오징어먹물치즈빵, 함초빵








오징어먹물 4,500\

함초빵 2,000\


직접 만드는 빵인데 합리적인 가격이다.

위치는 시화방조제를 건너 메인도로를 따라서 조금만 가면 나온다.


건물외벽에 노랑보랑이라는 이름보다 함초빵이 더 크게 써있다.


대부도 방문의 주목적은 달전망대와 솔밭칼국수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는거였는데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달전망대만 잠깐 올라갔다가 드라이브 후 '노랑보랑'으로 갔다.


예전에 갔었던 기억을 더듬어 갔는데 빵의 종류가 더 많아진 듯 하다. 2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함초를 넣어서 소금함량을 줄였다고 한다.

빵칼과 도마를 준비해 주셔서 먹기 편리 했다. 





치즈는 적게 들어있는 듯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쫀뜩하니 맛있었다.

함초빵은 앙금이 들어있는데 하나 먹고 배불러서 만족스러웠다.





롤링핀의 더블치즈식빵이 생각나는 비주얼.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의 빵이다.










잠시 인천으로 갔다가 추어탕 먹으러 가는 길.

새벽에 물폭탄 털어진 그 인천.


인천 논현동에서 소래포구로 가는 길이 침수되어 있었다.

조마조마


예전에 출근길에 버스안으로 물이 차오르던 그 때가 생각났었던...









노랑보랑에서 추가 주문해서 사온 오징어먹물치즈빵과 대맥 ㅋㅋ

와인사러 마트 갔다가 발견하고 요것만 사왔다.






에일맥주라서 어느정도 향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향이 무척이나 강했고, 쓴맛도 강했다.

에일은 내 스타일이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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