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편의 격리가 끝났다.
오랜만에 온 진천. 짬뽕 먹으러 왔다.
이걸로 다섯번째 방문 되겠다.
오늘은 진골짬뽕 곱배기와 볶음밥을 먹었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 11시 오픈인데 5분 일찍 도착했다.
여전히 맛있고.. 집앞에 있었으면 ㅜㅜ
그리고 보탑사, 전에는 초여름에 갔었고, 이번에는 가을이다.
여전히 예쁘네여 -
가을이라 곳곳에 단풍이 들고 있었다.
(무료입장)
주차장 앞에 카페!
사실 카페 가려고 왔다가 소화시킬겸 보탑사를 다녀온거다. 겸사겸사
오픈한지 4개월 정도 되었다고 한다.
바깥에 앉을까 하다가 그늘이 지면 춥고 해가 들면 덥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라떼, 르뱅쿠키를 주문했다.
어우 원두 뭐쓰세요. 너무 맛있다!
보탑사 가는길에 있는 김유신 탄생지.
태실까지는 올라가지 못했다.
은행나무가 예쁘게 단풍이 들어서 구경할겸 멈췄다.
가까운 곳에는 김유신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길상사가 있다.
여기도 은행나무 길이 너무 예뻐서 멈췄다가 높은 계단을 올랐다.
계단을 오르고 저 문을 통과하면 또 계단이 나온다. 거길 지나야 비로소 사당에 도착한다.
사당 앞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높은 곳에 있구나 싶었다.
날이 따수워서 정말 좋았다.
진천 하나로마트에는 로컬푸드마켓이 있어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진천 갈 때 마다 들러서 장봄.ㅋㅋ
오늘의 득템은 알배추 ㅋㅋ
5-6포기 들어있는데 3,000원 밖에 안함ㅋㅋ
난 이제 23주에 진입했고, 아직 쌩쌩하게 잘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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