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22.나들이

3일차 (강진 - 보성 - 고흥) 남미륵사, 태백산맥 문학관, 누리호 발사 관람

dayum 2022. 6.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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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계획은 고흥으로 가서 누리호 발사 관람을 하는 거다.
가는 길에 강진에서 남미륵사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 태백산맥문학관에 들르기로 했다.

남미륵사는 강진에 있고 불이문부터 쭉 석상이 있었는데 500나한전?이 있다고 한다.
내가 하는 사찰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고 불상이 정말정말 많았다.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 근처의 국수집으로 갔다.
콩국수와 생돈가스를 먹었는데 돈가스가 진짜진짜 맛있었다.
국수도 생면이라 쫄깃해서 좋았음


여기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고 입장료는 각 2,000원이다. 사실 고흥 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힐 겸 들른 거였다.

1층과 2층은 전시실, 3층은 옥상정원, 4층은 전망대이다.
1,2층의 전면 창으로는 바깥에 설치된 태백산맥를 형상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작품이다.
아직 책을 읽지 않아서 가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괜찮았다.


드디어 고흥에 도착했다.
여기는 봉남등대이고 마을회관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다. 그 작은 등대에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관람했다.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인심좋으신 부부가 차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누리호가 저 멀리 날아가고 고요해진 바다.
바다에서도 관람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동영상도 촬영했는데 올릴지 말지 고민중 -


오늘의 목적은 달성했으므로 이제 돌아가서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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