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21.나들이

청주 고인쇄박물관, 군산 새만금방조제 - 선유도

dayum 2021. 9.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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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떠난 청주.
원래 목적지는 나이키팩토리 였는데.. 이천까지는 너무 멀어서 청주로 향했다. 

고인쇄박물관에서 직지(는 없지만) 보고 나이키만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옆으로 돌아가면 됐는데 그걸 몰라서 산책로로 갔다.
그래서 흥덕사지를 먼저 봤다.

사진은 입구 순서대로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가면 이렇게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이 적힌 엄청큰 JIKJI가 있다. 

계단은 올라가면 겉에서 보기에는 원기둥형태의 건물이 여러개 붙어 있는데 내부는 통으로 되어있다. 
무료 관람이고요, 안심콜과 체온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된다. 

 

직지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다. 
길이서 불조직지심체요절 혹은 간단히 직지라고 한다. 
백운스님이 석가모니와 역대 조사스님의 중요한 말씀의 초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리 고인쇄박물관 어플을 받으면 AR로 된 직지를 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직지안의 내용을 한글판으로 번역한 내용도 볼 수 있다.

여기가 흥덕사지 터다. 
터만 남은 걸 이렇게 복원해 두었다. 

 

 

원래 목적지는... 없었는데 그냥 집에 가려고 하다가 간 군산. 
드라이브하러 떠난거였다. 

새만금방조제를 건너다가 잠시 서서 구경한 바다. 
오랜만에 파란 바다를 보니 뻥 뚫린다. 

바람과 강한 햇빛에 인상 쓴 나.
선글라스도 소용없는 햇빛이었다. 

 

선유도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근처만 걷기로 했는데 너무 더운 날씨탓에 중간도 못가고 돌아왔다. 
(유료주차 기본30분에 1,000원 10분당 300원씩)

목적은 드라이브 였기 때문에 사진은 없다. 
돌아오는 길은 김제쪽으로 바다를 건넜는데 국도라서 속도를 낼 수는 없었지만 여유로운 논을 보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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