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은 먹는 봉봉스콘
무화과 스콘을 제일 좋아하는데 품절이라 살구 스콘으로 대체 구매함 ㅠㅠ
살구 스콘과 얼그레이 스콘.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서는 지나가기만 한 익산의 나바위 성당
드디어 다녀왔다.
전라도 쪽으로 갈때마다 집에 가는 길에 들르자 해놓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지나쳐야만 했는데 오늘의 목적지는 나바위 성당 한 곳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빙 둘러서 올라가보았다.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디딘 곳이다.
한옥과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라 외관이 정말 독특하다.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건물 뒤로 나오면 처음 도착한 곳도 볼 수 있다.
원래는 금강이었다고 하는데 일본 식민지 시절 일본이 간척지로 만들어서 지금은 논이 있다.
잘보면 처음 타고 온 배도 복원한 것이 있는데, 실제로는 김대건 신부 일행이 도착하고나서 배를 없앴다고 한다.
날이 너무 더워서 산책은 포기하고 기념관까지만 보고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니 도착한 복숭아.
친구가 보내줬다. 올해 첫 복숭아는 정말 맛있다.
얼마전에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
맑은 날 갔다가, 마감했다고 해서 그냥 돌아와야만 했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북문까지 순환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30분에 한대씩 운영하고 있다.
버스만 타보고 돌아옴 ㅎ
주말 오후 다시 찾은 탑정호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여긴 새로 오픈한 투썸플레이스. 여기서도 출렁다리가 보인다.
우린 5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산책한다 생각하고 걸어갔는데 날이 흐려서 덥지는 않았다.
드디어 건너보았다.
지금은 임시 개통한거라서 무료라고 한다.
비가 와서 다리의 중간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동양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라고 한다.
출렁다리라서 흔들거리긴 하는데 무서울 정도로 흔들리지는 않는다.
다리 바닥면은 나무데크와 호수가 보이는 철망으로 되어 있는데 나같은 쫄탱이도 잘 건넜음ㅋ
대신 비가 와서 철망부분이 조금 미끄러움
어젯밤에는 비가 그쳤길래 실핀으로 머리카락 딱 고정하고 뛰고 옴 -
비빔만두 만들어서 배구푸드.
여배 넘 재미나잖아.
가지파스타, 넘 맛있다.
또 만든 비빔만두
올림픽은 비빔만두와 함께해요 -
끝 -
'여행 다녀올게요 > 2021.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세조의 길 (0) | 2021.08.17 |
---|---|
진안 마이산 탑사 - 김제 모악산 금산사 (0) | 2021.08.09 |
진천 농다리, 보탑사 (0) | 2021.06.07 |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0) | 2021.05.31 |
완주 화암사, 전주 전라감영 (0)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