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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방문했는데 사진도 포스팅도 처음이다. 가끔 나만알고 싶은 집 있잖아유.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졌지만😅
포다쌀국수는 남편과 남편 누나의 오랜 단골집이다.
우리부부가 서울에 가면 항상 부평까지가서 누나부부(형님과 시매부)를 만난다. 부평 지하상가는 가보지도 않음. 정말 쌀국수만 먹으러 가는거다.
주차는 반미쌀국수가 있는 건물 뒤로 가서 하고, 포다에서 주차권을 받으면 한시간 무료다. 초과하면 주차비가 꽤 비싸다.
면요리를 좋아해서 칼국수나 쌀국수 맛집은 꼭 가려고 하는데 이 곳에서는 스페셜쌀국수와 반미, 볶음쌀국수를 주문한다.
오늘도 역시 같은 메뉴다.
넷이서 스페셜 3, 믹스 반미, 볶음 쌀국수 해서 5만원대가 나왔다.
고수 유무는 주문 할 때 선택하면 되고, 조리하는 분과 서빙하시는 분은 모두 베트남분인 것 같다. 사장님은 한국인이신듯.
스페셜쌀국수를 요렇게 뒤집으면 숙주나물이 나온다.
맨 위에 올려진 빨간 소스를 풀면 국물이 매콤해 진다.
면이 독특해서 이집을 자주 찾는 것 같다. (요즘은 자극적이게 먹는게 좋아서 동해의 묵호야시장 쌀국수가 좋기도 하다.)
볶음 쌀국수도 맛있으니 맛보시길.
반미는 항상 믹스다. 저번에는 반미를 먹어서 이번엔 스페셜쌀국수를 먹었다.
소근소근. 레호이 반미가 더 맛있다.
단점은 점점 비싸지는 가격 ㅎㅎ
맛은 여전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서 아쉽다.
자꾸만 이태원의 레호이가 생각난다. 거기 반미는 최고임.
나는 여전히 친정에서 힐링중.
히히힣히
남편 파견근무 최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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