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dayum 2019. 4.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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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네번째던가 다섯번째던가.
처음이다. 웨이팅 없이 바로 먹다니 ㅋㅋㅋ

이번에는 짬순 2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각 만원!
짬뽕순두부만 주문하면 반찬이 기본반찬 3가지가 나오고, 초두부(초당순두부 백반)를 주문하면 그 외의 다른 반찬도 함께 나오니 궁금하다면 하나씩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는 매콤한게 땡겨서 짬뽕순두부만 주문했지만 보통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다. 

여전히 사람많고, 빨리 나오고 맛있었다. 
우리가 먹고 나오니 브레이크타임으로 웨이팅이 생겼는데, 700번대 였다. 

여기 브레이크타임은 16:00 ~ 17:00 인데, 브레이크타임에 오지 말아야지 할게 아니라 미리 번호표를 뽑고 있어야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면 들어갈 수 있다. 입장은 번호순서대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서만 들어가야 한다. 

허균의 아버지 허엽이 관청 앞의 샘물이 맛이 좋아, 이 물과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고 한다. 그 후로 두부 이름에 허엽의 호를 붙여 초당순두부가 되었다고 한다. 초당순두부 마을 초입에 안내판에 적혀있었다.  

근처에 허균과 허난설헌 공원이 있다. 

나는 오죽헌을 갔다가 점심으로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를 먹고 다시 선교장으로 갔는데 나쁘지 않은 동선이지만 그래도 왔다갔다 해야하니, 오죽선, 선교장을 보고 초당순두부 마을로 가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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