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사과잼

 

홈메이드, 사과잼. 내가 만듦

 

오늘은, 사과다. 
재료는 사과4알과 레몬 반쪽, 설탕300g 정도?
휴롬과 블렌더도 함께 준비하면 된다. 

이번 사과잼은 귤잼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봤다. 
무엇인고하니, 

열심히 사과를 식촛물에 담그고, 헹구고 다시 베이킹소다로 빡빡 닦아준다. 
휴롬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잘라준다, 착즙쥬스만 마실거라면 잘라만 주지만, 잼을 만들거기때문에 씨앗을 모두 제거해준다. 

분홍색 쁘띠휴롬으로 일단 사과 세 알을 마구 착즙하여 준다. 그럼, 사과주스 500ml와 사과 찌꺼기가 나온다.
사진에는 생략되었지만 사과 한알을 블렌더로 채썰어준다. 나는 칼질을 못해서 블렌더를 사용했지만 그냥 칼로 채썰기 하면 된당. 

쥬스는 맛있게 마셔버리고, 사과 찌꺼기와 채썬 사과와 설탕을 냄비에 조려주다가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어주면 완성!

유리병에 담았더니 300g 정도 나왔다. 
창가에 두어 식혀준 다음에 뚜껑을 닫아 냉장고로 직행했다. 

과육이 있는 오렌지나 귤은 이 방식으로 하면 설탕양도 줄일 수 있고 잼이 금방 완성되는데 사과는 양이 적게 나온당. 

하지만 맛있다네!

휴롬과 블렌더를 사용할 때 항상, 고뇌한다. 
칼질이 번거로울까 아니면 휴롬과 블렌더 뒷처리가 번거로울까, 블렌더 설거지 할 때마다 현타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