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였나. **의 민족과 *기*에서 전국민 살찌우기 프로젝트를 한 것이...?
두 업체에서 경쟁하듯 치킨 이벤트를 해서 나도 동참했다. ㅋㅋㅋ
피튀기는 무료 쿠폰은 광탈해서 그냥 소소하게 만원할인 쿠폰으로 행복을 즐겼다.
빨리 먹고 싶어서 집에서 가까운데에 있는 치킨집을 선택했다.
처음 먹어보는 치킨브랜드다. 사실 나는 체인점보다는 동네 치킨집을 선호하는데 결혼 후에는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 브랜드만 주구장창 먹었다. 남편은,,, 튀긴 닭을 별로 안좋아한다. 게다가 술도 잘 안마시는 사람이라 밖에서 치맥 먹어본 적이 없다... 아 갑자기 슬프다. 내 행복...
어릴 때 닭잡는 걸 봐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구운 닭은 ... 잘 먹잖아요??? 띠용???
암튼, 난 치맥을 아주 좋아하기에 치맥은 우리 엄마랑 오빠가 있을 때 먹는다.
그 둘도 내가 있을 때나 먹지 평소엔 잘 안먹는다. 엄마도 굳이 혼자 있을 때 치킨을?? 하는 분이시고 오빤 울 새언니가 다이어트 중이시라 참는다.
내가 문제인가요,,,? 😱😱그런거였나..,🤔
밥 하기 귀찮은 나는 혼자 먹기로 했다. 맥주도 마시고 싶었지만 나가기 귀찮은 관계로 치콜을 하기로 했다.
리뷰이벤트까지 해서 치즈볼3개도 야무지게 받았당. 호호호
메뉴는 치빵? 저 빵 안에 치킨을 넣고 딸기잼과 소스를 넣어 먹는 건가 보다. 고등학교때 학교 옆에 치킨집에서 저런식의 치킨 버거를 학생들 상대로 팔아서 정말 자주 먹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치빵으로 선택했다.(크으, 역시 옳아 완전 맛있어)
어니언 치킨에 들어가는 소스가 두가지여서 열심히 버무렸다.
난, 설거지를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막 먹는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먹으려면 준비시간이 좀 걸린다.
접시에 옮겨서 먹는게 좋다능...
성격 참 이상 하다능...
암튼, 요렇게 덜어 먹고 또 덜어다가 먹었다.
저 치킨은 남편은 딱 한 조각 먹었다. 아니 그게 가능해? 어떻게 한 조각만 먹죠?
이 곳은, 집근처 피자집.
강릉여행 다녀오는 길에 피자가 먹고 싶다는 남편의 의견에 따라 주문했다.
아 물론 집에 가는 길이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
사실 나는 피자 정말 좋아한다. (치맥 좋아한다면서요?), 정정한다. 피자도 좋아한다.
저녁이라 사진이 정말 어둡게 나왔다.
여기 정말 치즈가 듬뿍에다가 짜지 않아서 내마음에 쏘옥..
피자는 여기서 먹을거다. 게다가 테이크아웃 할인 3000원 와우...
고구마 치즈크러스트 피자닷.
여기 딥핑 소스가 두가지가 오는데 요거트 소스가 정말 맛있다.
내 취향인줄도 모르고, 사진 대충 찍고 먹었나보다. 소스 사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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