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

이로 셔츠도 사고,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했다.

dayum 2018. 5.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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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들이





친정갔다가, 오랜만에 전직장 동료를 만났다. 
우리 엄마집 근처로 이직을 해서 점심식사와 약간의 수다를 떨고 ㅋㅋㅋ

엄마를 기다리며 스타벅스...

진짜 오랜만이다.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와, 진한 빠삐코맛이다. 

만수르가브리엘 깅엄 체크 버킷백(http://dayum.tistory.com/248)을 들고왔는데, 스트링을 한쪽으로만 빼니까 입구 열기도 편하고 어깨도 편하다. 
다들 귀엽다고 어디서 샀냐고, 하는데 차마 가격을 말하지는 못하고 나한테 어울리냐고만 되받아쳤다 ㅋㅋㅋㅋㅋ
처음 받았을때 구겨짐은 안에 짐을 넣고 다니다보니 다 펴지고 모양도 아주 잘 잡혔다. 귀여워!


귀여운 바나나 프린트 가방은 타오바오표 가방이다. 



간단하게 소지품 넣어다니기 좋아서 마트 갈 때도 쓰고 있다. ㅋㅋ
이 안에 지갑, 공동현관키, 장바구니 등 알차게 들어간다. 

오랜만에 입은 JW앤더슨 유니클로 콜라보 스커트, 지난 시즌 제품인데 여전히 편하고 좋다. ㅋㅋ
이번 시즌은 체크무늬 스커트가 좀 땡겼는데 선뜻 결제가 안되서 구매하지 않고 있다. 



다시 집밥이 시작되었다. 

저 귀여운 수저 받침은 전직장 동료가 선물해준 고양이 모양의 수저받침이다. 
애옹이 젤리발바닥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다. 아주 귀여워!!!


집에 오랜만에 왔더니 식재료가 똑 떨어져서 ㅋㅋ
급히 마트에서 사온 호박잎과 꽈리고추

호박잎을 처음 쪘는데, 가시가 있는 줄 몰랐다. ㅎㅎㅎ
씻기전에 강한줄기를 제거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먼저 씻어버려서 고생했다. 모를 땐 검색을 실천하자;

꽈리고추로는 고추물금? 고추버무림? 경상도 음식인 것 같은데 엄마가 가르쳐줘서 만들어봤다. 엄마는 서울사람인데 어떻게 아시는 거임ㅋ
고추가 매워서 고생 ㅠ




그리고 서울에서 오면서 버스안에서 결제한 육스.

11번가에서 15%_무료배송 쿠폰을 100원에 샀는데 그거 쓰려고 구매했닼ㅋㅋㅋ
셔츠는 이로 bret 셔츠. 지난 시즌건데 육스에 있어서 냉큼 장바구니에 넣었다. 디아웃넷에서는 블루색상이 큰사이즈만 남아 있어서 구매하지 못했는데 육스에는 블랙! 그것도 내 사이즈가 있었다. 블루색상이 아니라서 못내 아쉽지만 ㅠㅠ 

슈즈는 요새 신고 다니는 스웨이드 슬링백이 많이 더러워져서 데님이라기에 주문했다. 착화감이 좋다는 안나 바이구에라, 한국 편집샵에서는 5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던데 육스에서 발견해서 같이 주문했다. 이렇게 해도 150달러가 안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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