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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15

누적 달리기 800km를 넘긴 날.

드디어. 800이 넘었다. 작년 11월 11일 달리기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800km를 넘겼다. 내 목표는 1000km를 채우고 블루 레벨이 되는 것 - 한달새에 엄청 느려졌지만 여전히 5-7km는 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뛰면서 본 풍경들 - 다 뛰고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 마시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한달새에 갑자기 2kg이 넘게 빠졌다. 원래도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았는데 살이 빠져서 체력도 함께 나빠졌다. 원인은 위염과 술병... 제대로 위염으로 고생하고 나니까 맥주 몇 캔에 탈이 나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더니 살이 빠져버렸다. 덕분에 느려터지게 달리는 중이다. 그 와중에도 몸이 엄청 안좋은 날을 제외하고는 달리기를 쉬지 않았다. 오늘의 달리기 복장은 배럴에서 예~전에 나왔었던 요가복 라인의 티..

diary :D 2020.10.27

두번째 런닝벨트 리뷰. 나이키 CT1465-047

남편이 사용 할 런닝벨트가 도착했다. 나이키 제품이고, 내가 사용하던 CV1116-082와 디자인이 아주 유사하다. 2만원대에 구입했고 이틀만에 도착했다. https://dayum.tistory.com/536 나이키 360 그래픽 슬림 웨이스트백(CT1465-047) 요건 남편의 런닝벨트. 내가 런닝벨트 하고 달릴 때 자긴 필요없다고 손에 들고 뛰더니ㅎ 갑자기 어? 나이키였네? 응..ㅎ 필요 없다매 자기도 갖고 싶다고 불쌍하게 말하길래 샀돠. 내꺼랑 같은�� dayum.tistory.com 남편이 사용할꺼라서 비닐만 살짝 뜯어봤다. 퇴근 후 남편이 풀어볼거라서 사진만 찍고 다시 넣어놨다. 육안으로 봤을땐 내꺼랑 진짜 비슷하다. 나는 이미 사용한지 몇개월이 지나서 늘어나서 그런지 살짝 커보이지만 거의 비슷..

비오는 여름 휴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오빠네, 사촌언니네가 와서 알찬 4박 5일 여름휴가를 보냈다. 아쉽게도 비가 잠시 그쳤을때만 돌아다녀서 사진은 몇장 없다. 비가 계속 내리다가 오후에 개서 급히 나간 하평해변 - 오후에 가면 그늘이 져서 파라솔이 필요 없다. 그리고 다음날, 겨울부터 찜해둔 삼척의 한 해변을 찾았다. 자리 좋은데 맡으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했다. 크크크 아주 성공했다. 8시 개장인데 8시에 도착했음ㅋ 완전 명당에 있는 파라솔 빌려서 하루종일 놀아씀 ㅋㅋ 저 위치가 아주 대박임, 으른들은 스노클링하러 깊은 바다 들어가고 꼬맹이들은 저 앞에서 모래놀이 하면 나는 언니랑 파라솔에 앉아서 지켜보면 됐음ㅋㅋ 바다 근처의 한 카페.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아주 시원하고 바다뷰가 좋지만 커피맛은 내 취향이 아니었음. 그리고 다다음..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예쁜 꽃. 거베라와 수입거베라 같은데 너무 예쁘다. 남편에게 해바라기가 요새 너무 예쁘다고 했더니 해바라기는 아니고 퇴근길에 코랄색 거베라를 가져왔당. 와 진짜 예뻐 ㅜㅜ 꽃집 사장님이 남편 얼굴 아심 ㅋㅋㅋ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해서 감자 얇게 썰어서 튀기듯 굽고, 호박전 두가지(하나는 밀가루 반죽 입힌 것, 하나는 계란 입힌 것), 버섯 야채전, 김치전 만들었다. 양념장은 간장이랑 식초 섞어서 양파랑 청양고추 왕창 썰어넣어 만들었다. 그리고 낮에 만들어둔 대만식 오이탕탕이. 느린마을 막걸리 중에서 늘봄 막걸리는 이맘때가 아니면 못 마신다고 해서 요즘은 늘봄을 마시고 있다. 오랜만에 소복소복에 새우모밀국수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 그럼 볶음짬뽕 먹을까해서 만강홍으로 갔다가... 웨이팅 근처의 ..

diary :D 2020.07.10

런닝 4개월 반 후기 (벤시몽 볼캡!)

정확히는 11월 11일부터 런데이를 시작으로 런닝을 하고 있다. 계속 주4회씩 뛰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3일을 뛰었다. 최근에는 생리기간과 날씨 영향으로 2주를 쉬었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뛰고 있당. 12월 4일에 나이키 런 클럽을 다운받아서 사용했는데 이때는 런데이를 하는 중이어서 쿨다운하는 시간까지 더해져 집에서 나서면서 부터 어플을 켰더니 좀 길게 기록이 되었다. 2월 중순까지는 언덕이 있는 길을 뛰다가 2월 말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아파트단지 주변을 뛰게 되어서 평지를 뛰었다. 언덕보다 평지가 확실히 기록이 좋았다. 요즘 페이스는 킬로미터당 5분 10초대. 언덕은 아마 6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래는 삭제하지 않은 기록들만 모아둔 것. 나는 5km를 뛰는데 컨디션이 아주 안좋은 날(몇번 없었다.)은 ..

diary :D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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