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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를 가다가 찜해둔 식당.
여기 대기만 30분 넘게 했는데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금방 줄어든 느낌이었다.
앞에 열팀도 넘게 있었다. 그나마 두명이어서 빨리 들어간거다.
순두부 백반과 콩탕 백반을 하나씩 주문했다.
가격이 너무 착하다. 각 9,000원씩 -
순두부는 푸딩 같은 질감이었고 콩물은 아주 고소했다.
만약 다시 간다면 콩탕 백반 하나에 공기밥을 추가하고 녹두전이나 수육을 주문하면 좋을 것 같지만 우린 처음 방문이라 순두부를 꼭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밑반찬들도 다 맛있어서 감동 ㅜㅜ
진짜 밥 한그릇 더 주문할까 너무 고민함 ㅋㅋㅋ
그리고 여기 직원들이 다 친절하심. 테이블이 치워지는 속도도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아주 빠르다.
저녁으로는 하남돼지집 본점으로 갔다.
다섯시 반이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30분 넘게 기다렸다.
1층이 공사중이라 2층만 영업을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다고 한다. 우리 앞에 열팀 있었다.
모둠한판을 주문했고, 생삼겹살 180g + 특목살 180g + 생갈비 240g가 나온다. (43,000원)
직원분이 계속 구워주셔서 너무 편했지만 대화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맛있게 구워주셔서 좋았음 ㅜㅜ
상추와 고추는 요청하면 주시는데 우린 상추 안싸먹음ㅋ
사이다만 한캔 주문해서 마셨다.
알게모르게 하루종일 걸어다녔는데 고기 먹고 힘내서 집에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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