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배곧 라멘집, 097라멘

dayum 2021. 12.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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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벌써 네번째라고 대충 집에서 먹으려다가 추운 날씨에 국물을 찾아 떠났다.

매우 추운 날에 외부에 주차했다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험사 부르고 30분간 시동을 끄지 말라고 해서 오이도 드라이브를 했다.

배곧까지 달리다가 라멘먹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주차는 완벽했지만 작은 간판에 찾기가 쉽지 않았다.
순전히 네** 리뷰를 믿고 갔다. (음...)

이에케라멘과 마제소바를 주문했고 총 17,000원이었다.

라멘은 평범한듯 그런 맛이고 리뷰만큼은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없지는 않은 맛이었다. 양이 적어서 슬펐음.


이에케라멘은 1/3쯤 먹고 마늘을 넣고, 마제소바 면에는 식초를 넣어 먹으라고 해서 면만 건져서 식초를 조금 넣어 비벼먹었더니 색다른 맛이었다.
이에케 라멘에는 시금치가 고명으로 있는데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긴가민가.

마제소바는 비빔면처럼 잘 비벼서 먹었다.
식초를 조금씩 넣어 먹다가 다 먹고 같이 나온 밥을 넣어 남은 소스와 비벼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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