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플로깅, 나이키 넥워머

 

 

HEJ, PLOGGING 헤이, 플로깅

 

볼보 자동차에서 2019년부터 하는 환경 이벤트인데 작년에는 선착순에 들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고, 올해는 성공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인데, Jogging(뛰다)과 스웨덴어 'Plokka Upp(이삭을 줍다)'의 합성어다. 
러닝이나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95사이즈, 남편은 100사이즈로 신청했다. 
물품은 오늘 오후에 도착했고 기간은 4월 17일 - 4월 25일 일주일간이다.

취지에 맞게 포장용품이 모두 종이로 되어있다. 
버릴때 분리하려고 뜯어보니 완충제 역시 종이여서 감동이었다.  

비가와서 종이가 물방울이 튀어있다.
작은 종이상자 안에는 피규어가 조각이 있어서 조립해 보았다.  
올해는 브룩스사와 함께 협업했다고 한다. 

티셔츠, 양말, 장갑, 생분해봉투, 가방, 피규어

귀엽다. 귀여워

장갑의 엄지와 검지에는 터치 기능이 있다. 
남편의 러닝장갑을 분실 했다고 해야하나, 강탈 당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지금은 없어서 맨손으로 달리는데 장갑도 구성품에 있어서 마음에 든다. 

플로깅 가방은 요렇게 생겼는데 아주 얇다.
같이 받은 생분해 비닐봉투를 넣어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새로 구입한 나이키의 넥워머
CZ1705-011

작년 크리스마스때 남편에게 선물한 넥워머인데, 며칠전에 궁금해서 착용해보니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그래서 두장 더 구매했다. 
25,000원이었던것 같은데, 요즘 세일중이라 두장에 28,000원에 구매했다.
사실 이건 사커용인데 ㅋㅋ 코위로 올리면 마스크 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근데 그냥 마스크 낌; 코시국이라 이걸 마스크대용으로 쓰면 안전하지 않은 느낌 -

 

그리고 러닝때 쓸 모자를 하나 구입했는데, 언제 배송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