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날이 흐리다면서요?
ㅋㅋㅋ 해님 안보이길래 남편이랑 긴팔에 반바지 입고 나섰다.
뭐야... 이 뙤약볕은...?☀️☀️
배고파서 뭐 먹을까 하다가 역시 여름엔 냉면이지 싶어서 냉면집으로 갔다.
동해에서 막국수, 회냉면만 먹다가 처음으로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먹기로 했다.
동해 냉면권가
3대째 운영하는 70년 전통의 냉면집이라고 한다.
특이하게 통닭이랑 불고기도 파는데, 이번엔 냉면만 먹고 우리 입맛에 괜찮으면 다음번엔 통닭도 먹어보기로 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주문했고, 가격은 각 9,000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나 몇분정도는 미리 기다릴 수 있었다. 4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이었는데 우리가 4시 15분쯤 도착해서 한바퀴 돌고 올까 했더니 직원분이 나오셔서 더운데 미리 들어와서 기다리고 하셨다. 센스...💜
평양냉면은 사실 쏘쏘 하는데 되게 맛있었다. 내가 국물을 막 드링킹했다 ㅋㅋㅋㅋ
함흥냉면은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 양념쓰. 이것도 너무 맛있었고요ㅠㅠ
원래 겨자랑 식초 같은거 엄청 넣어서 먹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반은 그냥 먹다가 나중에 겨자와 식초 넣어 먹었다.
정말 면 한올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
동해시 천곡동에 있고, 이주민상가? 쪽에 있다.
담번엔 통닭도 꼭 같이 먹어볼거야 ㅠㅠ
그냥 가기 아쉬워서 드라이브 겸 산책 -
달방댐 맞은편으로 갔더니 전망대도 있고 좋았다.
요렇게 입고 지금 허벅지에 경계졌다.
홀라당 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폭의 그림 같던 달방댐.
동해시 시내보다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모자는 모데스트무드 버킷햇
하의는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디다스 새터데이 런닝 숏츠(https://dayum.tistory.com/506)
신발은 뉴발란스 프레시폼 어쩌구
가방은 아페쎄 힙쌕(https://dayum.tistory.com/457)
주말동안 홀랑 타서 시커매진 내 다리 ㅋㅋ
오전 런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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