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왜 컵에 빠졌나...

 

 

설 연휴 첫날.
시가에 가기전에 스벅에 들러 소소하게 기프티콘을 탕진했다.
원래 며느리들은 그런거 아닌가유 ㅋㅋ 명절 전후 탕진잼...

사이즈별로 구매했당.
사진 순서대로 톨사이즈 - 티바나 시음티잔 - 그란데사이즈

티바나는 일리 캡슐 머신 중간에 받침대를 내리면 컵을 놓을 수 있는데 잘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접어만 두고 사용하다가 티바나 잔이 잘 들어갈 것 같아서 선택했다. 완전 잘 맞음

그리고 톨사이즈와 그란데사이즈는 걍 내 취향 ㅋㅋ 참고로 그란데사이즈는 일리머신에 안들어감ㅎ

홈카페를 위한 머그컵도 구비가 끝났다.

 

그리고 비가 하루종일 내리던 어제.
잠시 비가 그쳐 뛰러 나갔다가 다시 비가 내려 이마트로 차를 돌렸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750ml 호가든과 전용잔(왕큰 한정판), 오비 라거 레트로 잔 ㅋㅋ 

오비라거 잔이 엄청 작아보인다. 

 

엄마가 명절선물로 준비해주신 시가에 가져간 떡.
기정떡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맛있어보인다. 약간 술떡 느낌의 폭신폭신함

 

요즘 남편이 빠진 백순대볶음. 한 네번인가 해먹었다 ㅋㅋ 
이제 좀 질렸는데 어제 순대를 또 사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