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19.10 Spain Barcelona - Madrid

3일차, 바르셀로나 고딕지구-바르셀로네타

dayum 2019. 10. 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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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1층에 있던,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우리의 아침을 책임지는 빵집에 처음 갔다. 
너무 맛있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셨다. 

요렇게 먹어도 10유로가 안된다 너무 맛있어서 크로와상은 한 개 더 먹었당. 

 

여행 두번째 날이라서 그런지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었다. 
여긴 카탈루냐 광장에서 보케리아 시장 가는 길에 있는 츄러스 가게인데 츄러스와 초코라떼를 먹었다. 
진한 초코라떼와 맛있는 츄러스! 츄러스는 초코 시럽을 뿌리는 것 보다 라떼와 함께 먹는게 낫다. 초코라떼가 엄청나게 달다. 

 

드디어 보케리아 시장에 도착했다. 오전 시간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소매치기 당할까 너무 무서웠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하몽과 과일주스, 과일 컵! 
시장 갈 생각에 벌써부터 신났당. 

우리도 여기서 과일주스와 수박을 사먹었다. 
입구쪽보다 안쪽이 50센트 정도 저렴하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타파스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 쪽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두 접시가 70유로...? 그 분들 눈탱이 맞았다고 ㅎㅎ 정말 비싼 해산물 먹는중이라고 하심.
점심은 보케리아 시장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않기로 ㅋㅋㅋ

 

 

걷다보니 구엘 저택도 발견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와 많이 다를 것 같지는 않아서 바깥에서 건축물 외관만 구경 했다.

열심히 구경하고 걷고 걸어서 카탈루냐 음악당도 경하다가 포트벨까지 걸어갔다. 

지중해에 발 한 번 담궈 볼까 하다가 너무 더운 날씨에 포기했다. ㅎㅎ 햇빛을 피하고 싶은 날이었다. 
배가 지나가면 다리가 옆으로 돌아가면서 배가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지중해도 봤으니 남편과 어딜갈까 하다가 고딕지구에 다시 가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그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주위를 구경했는데, 아라곤 왕조의 흔적도 찾을 수 있었고, 박물관도 찾아냈다. 
박물관은 마지막날 시간이 되면 가기로 했는데 결국 가지는 못했다. 

여긴 박물관 출구 쪽 계단이다. 
사람이 없어서 신나서 찍을 수 있었다. ㅋㅋ 
홀로 여행온 외국인 여자와 품앗이 했당. 서로 사진 찍어주기.

독립문까지 걸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당. 

매일매일 3만보 이상 걸었더니 허기져서 먹고, 먹고 또 걷고 ㅎㅎ

늦었지만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 가이드북에서 찾아낸 맛집을 갔다. 
문제의 그집이다. ㅎㅎ https://dayum.tistory.com/419

 

한명이라도 구하기 위한 리뷰 / 바르셀로네타 la barca del salamanca

다른 식당 찾으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을 그대로 마시는 듯한 짠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세상 짠맛이 아니에요 ㅎㅎ 오늘 다녀와서 급하게 포스팅. ​ 영수증부터 첨부 함미다. 빠에야는..

dayum.tistory.com

밥먹고 오이쇼가서 속옷사고, FC바르셀로나 레플리카 구경도 하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일찍 자기로 했다. 

사실 숙소가서 쉬었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과일이랑 와인 마시고 잤다.

 

아 남편씨 정말... 체력 대박 살려주십셔...

의외로 맛있었던 자두맛에 반해서 자두만 더 사먹었당. 포도는 씨앗이 너무 많아서 먹기 불편했고 복숭아는 한국 복숭아가 더 맛있다. 
감자칩은 너무 짜구 와인은 단맛이길 바랬는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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