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플리츠스커트와 레터링 블라우스 그리고 어딕트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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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선샤인 플리츠스커트, 레터링 블라우스, 어딕트 크로스백

이사로 바빴던 그동안에도 구매는 계속됐다. 
이사를 하면서 그만사도 되겠다 생각했던 내 옷들... 하지만 멈추지 못해.

산드로에서 출시될 때 부터 눈여겨 본 플리츠스커트
네이비와 그린색의 예쁜 체크다, 신축성이 없어서 허리에 딱 맞춰서 입는게 좋다. 

키 작은 나에게 길이가 긴 편이지만 수선이 힘들 것 같다. 
체크가 없는 블랙색상 부분이 트여있어서 바람불면 조심해야한다. 

세일전 구매라서 고가였다. ㅠㅠ 하지만 세일전 작은 사이즈는 거의 없었던 걸로.. ㅋㅋ

예쁜건 빨리 사는게 좋지 (이미 스타일제품이 깔려서 정말 싫다.)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예쁜데, 카메라가 제대로 된 색감을 잡지 못했다. 

반팔 블라우스는 생각보다 가슴 파임이 있어서 조심히 입어줘야한다.
보다시피 약간의 어깨장군이 예상되는 디자인이다.

기장이 길지 않아서 숙이는 자세에서는 가슴과 허리를 모두 조심해야한다. ㅋㅋㅋㅋ 이런...

마른55에게는 헐랭하게 크다. 정55나 바스트 있으신 분이 입으면 예쁠 것 같다.
빈약한 내 몸에는 조금 아쉽다.

레터링 부분은 스팽글로 되어있다. 세탁과 착용을 조심히 해야한다는 소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주 저렴하게 구한 어딕트 크로스백.

예쁜 살몬 색상이고, 셀린 트리오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셀린느와 다르게 주머니가 두개이고 주머니 분리가 되지 않는다.

봄, 여름에 편하게 매고 다니려고 구입했다. 아아주 마음에 든다, 더스트백도 셀린느 스럽다.

오랜만의 지출이 즐겁기만 하다.

맘에 들어!!!!!! 구입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