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위해 진해와 동해를 오가며, 진해에서는 평소 좋아하던 음식점과 동해에서는 새로운 맛집을 찾아 다녔다.
동해 오뚜기칼국수 - 강릉 동화가든 - 강릉 순두부젤라또 - 죽변 제일반점 - 동해 황정숙막국수 - 동해 장군시오야끼 - 동해 소복소복 - 진해 오가리 - 동해 용추골 순대국
오뚜기칼국수의 장칼만두국, 흰칼만두국, 흰칼국수
세가지 메뉴를 이틀에 걸쳐 먹어보았다. (연달아 두 번 갔다는 얘기)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 옛날 순두부, 모두부
나는 세번째 방문, 남편은 첫번째 방문.
오들오들 떨며 한 시간을 대기했지만 남편과 나는 둘 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히히
대기번호 88번이 아니라 1088번임. ㅎㅎ
초당소나무집의 순두부젤라또, 인절미젤라또
동화가든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걸리는데 초봄이라서 그런지 날이 아직 추워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죽변 제일반점의 짬뽕비빔밥
제일반점에서는 2가지 메뉴만 판매중이었는데 그 중에 밥을 먹었다.
죽변에서는 맛집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 그 중 맛집이 있다니 신기해서 먹어봤다.
황정숙막국수의 순메밀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백김치가 아주 맛있다. 막국수 역시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동해에서 유명하다는 장군시오야끼
남편이 한 번 가서 먹자보자며, 남편은 몇해전에 먹어봤었는데 저렴한 맛에 많이들 찾는다고 했다.
대패 삼겹살은 첫 경험이라서 기대감에 고기가 익길 기다리며 맛보았다. 내 입맛에는 ... 히히 (난 원래 삼겹살 자체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
소복소복의 네가지 메뉴를 모두 먹었다. 소바, 새우튀김, 꿀벌, 땡삐
동해에서 세 번을 방문한 음식점은 처음이다.(남편과 내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남편과 점심시간에 한 번, 저녁에 두 번 방문해서 아주 신나게 먹었다. 헿♥︎
진해에서 이삿짐을 싸는 동안 잠시 나와 먹은 오가리 칼국수의 들깨칼국수와 오가리 수제비
전날에는 마산신세계의 콘타이에서 저녁을 먹었다. 휴가에서 돌아오신 태국인 주방장님이 아주 반가웠다. 사진은 까먹었다 ㅠ
오가리 칼국수의 두 메뉴는 같이 주시는 공기밥을 말아먹어도 맛있다.
그밖의 진해와 진해인근 맛집
-진해 퍼베트남쌀국수https://dayum.tistory.com/242
-몇 번 째인지 모를 마산 콘타이https://dayum.tistory.com/236
-마산역 근처 맛집 하면옥, 툭툭타이https://dayum.tistory.com/252
용추골의 얼큰순댓국
일반 순댓국과 얼큰 순댓국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방문했다. 히히 맛집 찾아냄!
어쩌다 어달의 얼그레이와 캐롯케이크
내 뒤에 테리우스라는 드라마에 나왔다고 한다. 어달해변이 잘 보이는 카페인데 윗층은 펜션인 것 같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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