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진해 목화냉면, 카페 도롱도롱

dayum 2018. 5. 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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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롱이 먹고 싶어요~


고열로 밤새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은 병원을 갔다. 
새벽내내 열로 고생하는 나에게 응급실 가자는 남편, 열나는거 응급실 가봤자일거 같아... 일어나서 병원갈래. 엉엉

그리하여, 오전까지 침대에서 못나오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샤워 후 병원점심시간 전에 간신히 도착했다.
편도염이 심하게 와서 고열까지 온거라고 한다. 살만할 때 열 재보니 38.2도
해열주사 맞고 점심먹으러 갔다. 다행히 남편이 쉬는 날이어서 함께 했다.

계속된 열로 차가운 음식이 먹고 싶어서 선택한 냉면

목화냉면이라고 진해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병원 근처에 있어서 갔다.


밀면과 밀비빔을 주문했다.
굉장히 유명한 듯 사람이 북적북적 댔는데, 우리가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서 다 먹고 나올쯔음 사진을 찍었더니 사람이 없다. 
밀비빔은 육수도 함께 나오는데 맛이 묘하다. 생강맛인가 싶은데 표현할 수 없는 맛이었다. 

꼬치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 방문할 땐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며칠전부터 마카롱마카롱 노래 불렀는데, 그때 방문했다가 없어서 다른 곳에서 마카롱을 사왔었는데, 또 마침 멀지 않은 곳이라서 들렀다. 
평일 낮이니 마카롱이 있지 않을까 해서.,,

카페 도롱도롱


히비스커스 레몬티와 유자, 체리쥬빌레 마카롱을 주문했다.마카롱은 개당 2000원이고 품절된 종류가 많았다. ㅠ


한입 맛보고 추가 주문했다. 남은 거 종류별로 포장해주세요_남편은 나보다 디저트를 더 좋아한다. 난 단걸 많이 못먹는 타입 ㅋㅋㅋ
유자, 소금, 체리쥬빌레
포장한 의미도 없게 차에 가는 길에 다 먹어버렸다. ㅎㅎㅎ


로즈데이였던 어제. 
남편이 장미꽃을 사온다길래, 그럼 프리지아로 부탁해.
계절이 안맞아 이제 안나온단다. 그럼 장미로 사되 포장은 하지 말고!
화병을 사야겠다, 예쁜걸로...


마랑은 마랑끼리_ 이자벨마랑 루나 블라우스와 지즌 스커트, 블라우스 위에 유니클로 유 니트
비오는 날 이렇게 입고 딱 좋았으나, 며칠지난 오늘 아주 덥다. 여름인 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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