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부산 칼국수 맛집 고향집칼국수, 김해 카페1006

dayum 2018. 5. 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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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_




쟌슨빌 소세지와 만두.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 저녁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토요일 근무가 있어서 전혀 즐겁지 않았다.




남편이 퇴근한 일요일 아침.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비도 오는데 부산을 가보자고해서 떠났다.
비가 쏟아지는데도 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연휴임을 실감했다. ^^ㅎ

코스트코 가는 길에 남편이 자주다니던 칼국수 집에 들렀다. 

고향집칼국수

1년 만에 온다며 아주 좋아하던 남편, 이런건 입맛이 똑같다 ㅋㅋ 

정말 칼국수 종류가 많았다.

들깨칼국수와 콩국수를 주문했다. 각 6,000원!

가격도 매우 저렴, 주문을 하자 마자 안에서 들리는 콩 가는 소리 ㅋㅋㅋ
바로 갈아서 만드는 믿음직스러운 소리였다. 

국물이 매우 진하고 고소했다. 
난 콩국수를 남편은 들깨칼국수를 공략했는데, 중간에 바꿔 먹었다. ㅋㅋ 진짜 맛있어 흑


코스트코 가는 길.
비오는 흐린 바다. 




코스트코에서는 구매하는 물품이 정해져 있다.

냉동 깐새우, 청포도, 하이네켄 케그 ㅋㅋ 요건 항상 카트에 싣고 본다.
이번에는 테라로사 드립백을 구매했다. 33백에 27000원대였다. 

다음날 아침에 내려서 마셔보니 쏘쏘... 괜츈




오늘은 김해롯데아울렛에 갔다가, 어버이날 선물 사러 갔다가 남편 랄프로렌 니트를 득템하고 ㅋ 내 운동화도 득템하고 카페에 갔다.
이번에는 마카롱을 먹겠다고 했는데, 지나던 길에 댕댕이 보고 영업당해서 들어왔다. ㅋㅋ

창밖을 보면서 그렇게 활짝 웃는데 어케 그냥 지나감?

격하게 반겨주는 댕댕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지 테이블마다 돌며 팬서비스도 해준다. ㅋㅋㅋ 남편은 완전 넘어가서 계속 사모예드를 키우는 것은 어떤지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ㅎ

남편 당신 하나 키우는 것도 벅차다고 해줬음. (진심)



카페이름은 1006


민트와 화이트가 적절하게 섞인 인테리어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테리석 테이블 다리가 취향 저격, 집에 하나 들이고 싶다.


아아, 스콘, 크로와상 요렇게 만원.

크로와상 넘나 맛있고요. 댕댕 귀엽고요.

댕댕이랑 놀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급히 나왔다. 
댕댕 넘 귀엽. 




아울렛에서 크리스피가서 먹은 도넛.

이번 시즌 도넛이 아주 달달하니 좋았다. 



나이키에서 득템한 에어맥스 1 ?

모델명은 잘 모르겠다. 딱 내사이즈 한켤레만 남아있어서 데려왔다. 
블랙 에어맥스와 고민하다가 남편 운동화와 맞출까 하다가, 남편이 핑크가 귀엽다며 이걸로 골랐다. 

블랙덕후 까마귀로써 블랙이 무척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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