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마산역 근처 맛집 하면옥, 툭툭타이

dayum 2018. 5.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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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면데이.!



모두가 생방송을 지켜보던 그 날, 저녁은 냉면이었다. 
엄마 생신 겸 어버이날 겸 어린이날 등을 기념하며 친정으로 가려고 KTX 를 기다리며 저녁을 먹었다. 

마산역 바로 앞에 하면옥을 찜해두고, 근처를 배회하다가 툭툭타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미 웨이팅... 또르르

기다리면 기차를 놓칠 것이 분명해서 하면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물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신기하게도 육전이 고명으로 넣어져 있었다.

가격은 9,000원, 10,000원 두가지 였는데 일반사이즈로 먹었다.
고명이 많아서 성인 남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나는 매우 배부름

원래 비냉을 주문하고 육수를 부어먹는데, 물비빔냉면이 약간 그런 맛이었다. 


위치는 마산역에서 아주 가깝다. 걸어서 2-3분 걸리려나. 



서울에서 오던 날, 툭툭타이를 갔다.




평일 저녁 8시 예약을 했으나 일찍 도착해서 그냥 들어갔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8시가 되자 만석이 되었다. 

식당내부는 이렇게 태국과 관련된 사진과 지도, 문화에 대한 물품들이 있었다.
천장에는 툭툭이들이 매달려 있었다. 



생어거스틴에 비해 가격이 저렴(두가지 음식에 32,000원)하고, 양은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정도?
똠얌꿍과 퐁팟풋커리(공기밥 포함)를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니 퐁팟풋커리와 팟타이 꿍을 주문하는 것 같았다. 
그 두가지가 인기메뉴인듯한데, 오랜만에 똠얌꿍이 먹고 싶었다. 

속재료가 약간 한국적인 듯?
가지와 새송이버섯, 애호박이 들어있다. 

남편과 아주 맛있게 먹었다. 



마산 콘타이와 번갈아 가며 다니면 될 듯
콘타이의 똠얌쌀국수는 정말 버릴 수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인근에 주차했다.
주말에는 필히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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