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임피역 / 익산 교도소촬영지

오랜만에 군산을 다녀왔다. 
근대문화유산거리는 두번째 방문이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따뜻했지만 늦은 오후가 되자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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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시작은 군산 관광안내센터였고 여미랑 게스트하우스를 구경했다. 
전북 군산시 구영6길 19

 

근대이후 가장 오래된 건물인 먹방이와 친구들.
먹빵을 먹으러 갔다. 

지난번 방문때는 갓구운 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3개나 샀는데... 눅눅.. 실망..

그 사이에 먹방이와 친구들의 MD들이 많이 늘어났다. 
연분홍색의 쇼파도 새로 생기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본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 건너편의 한일옥에 갔다가 대기 50분에 다른 곳으로 갔다. 
거기도 웨이팅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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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영화원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겸 간단히 산책하듯이 구경하다가 임피역으로 가기로 했다. 
임피역 가는 길에 본 까마귀떼 - 논에 엄청난 까마귀들이 있어서 놀랐다. 

 

임피역은 임시노선이었다고 하는데 2008년까지 운영되고 지금은 폐역이다. 
열차 2객을 역사관으로 만들어 놓았다. 

임피역사에는 당시 임피역을 오가던 사람들의 동상을 세워놨다. 

남원의 서도역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꽤나 잘 관리되고 있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 본 임피역. 
고즈넉한 시골마을에 있어서 동네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논뷰의 카페도 있다고 함.

 

7번방의 선물 외 다수의 드라마, 영화 촬영지인 익산 교도소 세트장.
과거 초등학교 였다고 한다. 폐교 자리에 만둘어진 세트장이고 죄수복, 교도관복을 입고 체험할 수 있다. 
인별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모형 수갑도 줌. 

단체방, 독방, 취조실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