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소메이트 (다이슨 v8,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에브리봇, 스카치브라이트)

 

나의 청소메이트 / 다이슨 v8
                           플러스마이너스제로 ±0
                           에브리봇
                           스카치브라이트

쓰임새가 모두 다른 나의 청소메이트들,

비교적 최근에 구입한 다이슨 v8은 앱솔루트 모델로,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툴이 많아서 침구청소와 가구나 전자제품에 쌓인 먼지 제거 등등 용도가 다양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너무 무거워서 ㅎㅎ 자주 사용하지는 못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있다. 

플마제 청소기는 결혼 준비하면서 일본에 갔다가 리코GR2 와 함께 구매해온 청소기인데 가볍고 필터 비우기 편리해서 매일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예쁘게 생겨서 ㅎㅎ 아주 좋아하는 제품이다. 내 머리카락을 매일 청소해주는 기특한 제품.

물걸레 로봇청소기인 에브리봇은 올초 외사촌동생이 선물해줬는데 걸레질하기 정말 싫어하는 내가 요새 사랑하는 제품이다. 물걸레는 총 4장이 있는데 2장씩 두 번 돌리면 적합하다. 2-3일에 한 번씩 사용하고 있다. 단점은 모서리청소와 물걸레를 빨아야 하는 것. 대신 물걸레 빠는 툴이 있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다만 귀찮을 뿐

에브리봇의 단점을 없애고자 사용중인 스카치브라이트 물걸레포, 미세먼지포. 
본래 에브리봇이 없을 때 물걸레질은 이걸로 끝냈었다 ㅎㅎㅎ 걸레 빠는거 너무 싫어서 ㅋㅋㅋ 한 장씩 뽑아 사용하고 버리고 ㅎㅎㅎ 여전히 잘 사용중이다. 

요즘은 대청소 할 때 스카치브라이트 미세먼지포로 한번 밀고, 다이슨 한 번 밀고, 에브리봇 두 번 돌리고 마무리는 스카치브라이트 물걸레포로 밀기. 오래 걸리지만 이정도 해주면 바닥이 뽀송하니 아주 좋다.

플마제 청소기로 버티다가 다이슨v8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배신했다. 
정말 집에 먼지가 이렇게 많았다고??? 를 사용 할 때 마다 느끼는 중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