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근황

요 몇달은, 작년에 난 교통사고 여파로 병원을 다니고 이사도 하느라 아주아주 바빴다.
그 와중에 미국에 갔었던 조카들이 한국으로 왔다. 첫 째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도와주느라 며칠전까지 바빴다.

급히 이사를 해야해서, 업체 선정도 스케쥴 남은 곳으로 선택했다. 물론 이사비 흥정도 하지 못했다 ㅠㅠ

1박 2일 이사는 내 생애 처음이다.
점심때 이삿짐을 싸고, 오후에 이동하는데 5시간이 꼬박 걸렸다.
저녁에 도착해서 입주청소를 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입주청소 업체는 스케쥴 문제로 셀프로 청소했다 흑흑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이삿짐을 넣고 정리하고 저녁이 되서는 조카의 입학식을 위해 서울로 떠났다. 
2박 3일동안 서해(송도신도시)에서 진해 그리고 동해, 다시 서울로 이동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